박성현, 그 명성 그대로

입력 2005.05.18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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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정상급 궁사들이 참가한 코리아국제양궁대회에서 아테네올림픽 2관왕인 박성현이 여자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켰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아테네올림픽 2관왕 박성현은 역시 그 명성 그대로였습니다.
25개국 150여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코리아국제양궁.
박성현은 초속 10m의 강풍 속에서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준결승에서 최고 맞수였던 윤미진을 104:100으로 가볍게 제친 박성현은 결승에서도 임옥희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박성현(양궁국가대표): 세계대회에 맞춰 연습하면서 이번 시합도 연습하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했는데 결과가 좋아서요 너무 좋아요.
⊙기자: 또 여고 1학년생으로 역대 최연소로 세계선수권 출전을 확정지은 이특영도 3, 4위전에서 윤미진을 제치고 동메달을 따내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이특영(양궁국가대표): 국제대회에 처음 나와서 메달 따는 거, 개인적 메달 따는 게 쉬운 게 아닌데요, 잘 해서 기분 좋고요.
⊙기자: 이밖에 윤옥희가 2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은동메달을 휩쓸며 한국 여자 양궁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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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현, 그 명성 그대로
    • 입력 2005-05-18 21:51:5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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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정상급 궁사들이 참가한 코리아국제양궁대회에서 아테네올림픽 2관왕인 박성현이 여자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켰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아테네올림픽 2관왕 박성현은 역시 그 명성 그대로였습니다. 25개국 150여 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코리아국제양궁. 박성현은 초속 10m의 강풍 속에서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준결승에서 최고 맞수였던 윤미진을 104:100으로 가볍게 제친 박성현은 결승에서도 임옥희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박성현(양궁국가대표): 세계대회에 맞춰 연습하면서 이번 시합도 연습하는 것처럼 생각하면서 했는데 결과가 좋아서요 너무 좋아요. ⊙기자: 또 여고 1학년생으로 역대 최연소로 세계선수권 출전을 확정지은 이특영도 3, 4위전에서 윤미진을 제치고 동메달을 따내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이특영(양궁국가대표): 국제대회에 처음 나와서 메달 따는 거, 개인적 메달 따는 게 쉬운 게 아닌데요, 잘 해서 기분 좋고요. ⊙기자: 이밖에 윤옥희가 2위에 오르는 등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은동메달을 휩쓸며 한국 여자 양궁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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