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환경부장관, 완도 가뭄현장 방문…전남도 “광역상수도 절실” 외

입력 2023.01.11 (19:34) 수정 2023.01.11 (1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오늘(11) 가뭄 장기화로 제한 급수가 이뤄지고 있는 완도 보길도를 찾아, 지하 저류댐 시험 가동과 해수담수화 선박 운영 현장을 살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와 완도군은 한 장관에게 가뭄 대책으로 섬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한 국비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장흥댐 물을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 등에 공급하도록 해저 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에 천 7백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도, 조선업 인력난 해소 건의사항 법무부 반영

전라남도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에 요구한 건의사항이 법무부 대책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과 조선용접공 고용기업의 외국인 비자발급 기준 완화와, 외국인 고용비율 한시적 확대 등입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전문인력 비자 외국인 근로자의 추가 확대,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요건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입니다.

강진군, ‘100원 택시’ 53개 마을로 확대 운영

강진군이 65세 이상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100원 마을택시'가 53개 마을로 확대해 운영됩니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강진읍 송정과 발산, 군동 명암 등 모두 8곳으로, 강진군은 180여 명의 군민이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진군은 2015년부터 100원 마을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지급된 전용 카드를 사용해 매달 5회까지 100원 상당의 요금을 내고 택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소속 공직자 ‘나눔캠페인’ 동참

전라남도 소속 공직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모은 성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건넸습니다.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전남소방본부 등 소속 직원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성금에는 모두 4천 8백여만 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액수입니다.

전남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1일까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어제(10)까지 90억 2천만 원이 모여 목표액의 90.9%를 채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전남] 환경부장관, 완도 가뭄현장 방문…전남도 “광역상수도 절실” 외
    • 입력 2023-01-11 19:34:13
    • 수정2023-01-11 19:45:01
    뉴스7(광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오늘(11) 가뭄 장기화로 제한 급수가 이뤄지고 있는 완도 보길도를 찾아, 지하 저류댐 시험 가동과 해수담수화 선박 운영 현장을 살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남도와 완도군은 한 장관에게 가뭄 대책으로 섬 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의 신속한 추진이 절실하다며, 이를 위한 국비 지원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해당 사업은 장흥댐 물을 완도 노화도와 보길도 등에 공급하도록 해저 관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에 천 7백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도, 조선업 인력난 해소 건의사항 법무부 반영

전라남도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에 요구한 건의사항이 법무부 대책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과 조선용접공 고용기업의 외국인 비자발급 기준 완화와, 외국인 고용비율 한시적 확대 등입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전문인력 비자 외국인 근로자의 추가 확대,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요건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입니다.

강진군, ‘100원 택시’ 53개 마을로 확대 운영

강진군이 65세 이상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른바 '100원 마을택시'가 53개 마을로 확대해 운영됩니다.

이번에 추가된 마을은 강진읍 송정과 발산, 군동 명암 등 모두 8곳으로, 강진군은 180여 명의 군민이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진군은 2015년부터 100원 마을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지급된 전용 카드를 사용해 매달 5회까지 100원 상당의 요금을 내고 택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소속 공직자 ‘나눔캠페인’ 동참

전라남도 소속 공직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모은 성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건넸습니다.

전남도와 전남도의회, 전남소방본부 등 소속 직원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성금에는 모두 4천 8백여만 원이 모금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액수입니다.

전남도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31일까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어제(10)까지 90억 2천만 원이 모여 목표액의 90.9%를 채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