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 오늘보다 기온 더 올라…늦은 오후부터 ‘비’

마치 한 계절을 건너뛴 듯 1월답지 않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오를텐데요.

창원의 아침 최저 기온도 영상권에서 시작하겠고, 낮 기온은 14도로 초봄에 가까운 기온이 예상됩니다.

다만 기온 변화가 심하다는 점은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는 우리 지역 비가 내립니다.

경남 남해안부터 시작돼 밤에 비가 오는 지역이 더 늘어나겠고요.

주말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모레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예보돼있어 대비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도 낮 기온도 오늘보다 1~3도 정도 높겠습니다.

아침에 통영 4도, 양산 0도, 고성이 영하 2도, 낮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서부지역은 진주와 산청, 함양이 영하 3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남해가 13도, 함양 16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는 남해동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거친 바람과 물결이 예상됩니다.

해상활동 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아침에도 두 자릿수를 기록하겠고, 비가 그친 뒤 기온은 내림세로 돌아서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