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진석 “반사”…이재명의 ‘윤석열 정부는 도둑’ 발언에 발끈

입력 2023.01.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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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도둑'에 비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도둑 운운하는데, 도둑은 누가 도둑인가"라며 "속으로 작게 반사라고 외쳤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 관련 질문에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주변 인물 여러 명이 사망하고 측근들이 재판을 받고 구속돼 있는 문제에 대해 사과나 반성이 일절 없었다"며 "한가하게 신년 기자회견이나 할 때인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대통령과의 면담 얘기도 나왔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범죄 피의자와 면담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 "사적 복수에 공적 권한을 사용하면 이게 도둑이지 공무원인가"라며 검찰 수사를 비판한 데 이어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야당 말살 책동', '정적 죽이기' 등의 표현을 쓰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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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2 15: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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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를 '도둑'에 비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도둑 운운하는데, 도둑은 누가 도둑인가"라며 "속으로 작게 반사라고 외쳤다"고 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의 신년 기자회견 관련 질문에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주변 인물 여러 명이 사망하고 측근들이 재판을 받고 구속돼 있는 문제에 대해 사과나 반성이 일절 없었다"며 "한가하게 신년 기자회견이나 할 때인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대통령과의 면담 얘기도 나왔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범죄 피의자와 면담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에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어제 "사적 복수에 공적 권한을 사용하면 이게 도둑이지 공무원인가"라며 검찰 수사를 비판한 데 이어 오늘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야당 말살 책동', '정적 죽이기' 등의 표현을 쓰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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