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선거법 위반 혐의’ 하영제 벌금 100만 원 구형 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하영제 국회의원에게 검찰이 벌금 백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창원지검 진주지청은 오늘(12일) 결심 공판에서 현직 의원이 대선을 앞두고 집회를 주관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한 행위는 중대 범죄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 의원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3월, 지역 사무실 등 3곳에서 당원 집회를 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9일 열립니다.

남해군, 지난해 관광객 588만 명…22% 늘어

지난해 남해군을 찾은 관광객이 588만 3천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2% 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해군은 지난해 관광객의 소비율도 15.5% 올랐다며, 관광객 유형과 체류 기간 등을 분석해 효과적인 관광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옛 진주역 터 재개발 ‘철도문화공원’ 완성 단계

옛 진주역 자리를 재개발하는 철도문화공원 사업이 완성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진주 철도문화공원은 옛 진주역 터의 4만 2천 ㎡ 규모로, 100년 역사의 차량 정비고와 철도 차량 위치를 바꾸는 전차대 등의 원형을 보존하고, 문화 예술, 소통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논개제’ 아이디어 공모

진주 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22회 진주 논개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주제는 진주의 상징적인 콘텐츠를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창의적인 참여, 체험 행사와 나이별 경연 프로그램 등입니다.

해마다 5월 열리는 진주 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 교방 문화를 즐기는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