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화천군수 “관광·복지 둘 다 잡는다”
입력 2023.01.12 (21:50)
수정 2023.01.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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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별자치도시대 원년, 강원도의 미래를 조망해보는 신년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화천군편입니다.
최문순 군수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관광산업을 활용해, 출산부터 일자리까지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천의 새해 문을 연 건 단연 '산천어축제'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자타공인 강태공들이 2km 얼음판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상경기는 모처럼 특수를 맞았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정상 개최됐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이를 기회로 지역 브랜드를 국내를 넘어 세계에 다시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파크골프와 백암산 케이블카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철이 아니라 사시사철 화천을 찾도록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최문순/화천군수 : "1년 내내 화천에서 이런 관광상품이 운영됨으로써 지역도 홍보하고 지역농산물도 판매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올해도 역시 '아이 기르기 좋은 화천 만들기'는 계속됩니다.
먼저, 출생순서에 따라 차등지급하던 지원금은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3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또, 지역사회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책임집니다.
이를 담당할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올해 6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최문순/화천군수 : "군정의 제1 목표는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선 아이들을 잘 키워야된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신념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
각종 군사규제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던 개발이 궤도에 오르도록 대의기관인 의회도 함께 뜁니다.
[노이업/화천군의회 의장 : "우리 군에서도 특별법을 많이 만들어서 지역 주민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화천군은 이밖에도 화천과 경기 포천을 잇는 광덕터널 개통과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 등 교통망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 임강수
특별자치도시대 원년, 강원도의 미래를 조망해보는 신년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화천군편입니다.
최문순 군수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관광산업을 활용해, 출산부터 일자리까지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천의 새해 문을 연 건 단연 '산천어축제'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자타공인 강태공들이 2km 얼음판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상경기는 모처럼 특수를 맞았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정상 개최됐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이를 기회로 지역 브랜드를 국내를 넘어 세계에 다시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파크골프와 백암산 케이블카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철이 아니라 사시사철 화천을 찾도록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최문순/화천군수 : "1년 내내 화천에서 이런 관광상품이 운영됨으로써 지역도 홍보하고 지역농산물도 판매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올해도 역시 '아이 기르기 좋은 화천 만들기'는 계속됩니다.
먼저, 출생순서에 따라 차등지급하던 지원금은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3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또, 지역사회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책임집니다.
이를 담당할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올해 6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최문순/화천군수 : "군정의 제1 목표는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선 아이들을 잘 키워야된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신념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
각종 군사규제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던 개발이 궤도에 오르도록 대의기관인 의회도 함께 뜁니다.
[노이업/화천군의회 의장 : "우리 군에서도 특별법을 많이 만들어서 지역 주민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화천군은 이밖에도 화천과 경기 포천을 잇는 광덕터널 개통과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 등 교통망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 임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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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화천군수 “관광·복지 둘 다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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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12 21:50:54
- 수정2023-01-12 21: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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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자치도시대 원년, 강원도의 미래를 조망해보는 신년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화천군편입니다.
최문순 군수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관광산업을 활용해, 출산부터 일자리까지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천의 새해 문을 연 건 단연 '산천어축제'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자타공인 강태공들이 2km 얼음판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상경기는 모처럼 특수를 맞았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정상 개최됐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이를 기회로 지역 브랜드를 국내를 넘어 세계에 다시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파크골프와 백암산 케이블카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철이 아니라 사시사철 화천을 찾도록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최문순/화천군수 : "1년 내내 화천에서 이런 관광상품이 운영됨으로써 지역도 홍보하고 지역농산물도 판매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올해도 역시 '아이 기르기 좋은 화천 만들기'는 계속됩니다.
먼저, 출생순서에 따라 차등지급하던 지원금은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3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또, 지역사회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책임집니다.
이를 담당할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올해 6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최문순/화천군수 : "군정의 제1 목표는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선 아이들을 잘 키워야된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신념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
각종 군사규제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던 개발이 궤도에 오르도록 대의기관인 의회도 함께 뜁니다.
[노이업/화천군의회 의장 : "우리 군에서도 특별법을 많이 만들어서 지역 주민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화천군은 이밖에도 화천과 경기 포천을 잇는 광덕터널 개통과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 등 교통망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 임강수
특별자치도시대 원년, 강원도의 미래를 조망해보는 신년기획보도 순서입니다.
오늘은 화천군편입니다.
최문순 군수는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관광산업을 활용해, 출산부터 일자리까지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천의 새해 문을 연 건 단연 '산천어축제'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자타공인 강태공들이 2km 얼음판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상경기는 모처럼 특수를 맞았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정상 개최됐습니다.
지금은 하루하루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화천군은 이를 기회로 지역 브랜드를 국내를 넘어 세계에 다시 널리 알리겠다는 방침입니다.
또, 파크골프와 백암산 케이블카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철이 아니라 사시사철 화천을 찾도록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최문순/화천군수 : "1년 내내 화천에서 이런 관광상품이 운영됨으로써 지역도 홍보하고 지역농산물도 판매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올해도 역시 '아이 기르기 좋은 화천 만들기'는 계속됩니다.
먼저, 출생순서에 따라 차등지급하던 지원금은 올해부터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3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또, 지역사회가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책임집니다.
이를 담당할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올해 6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최문순/화천군수 : "군정의 제1 목표는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선 아이들을 잘 키워야된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신념입니다."]
강원특별자치도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
각종 군사규제와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던 개발이 궤도에 오르도록 대의기관인 의회도 함께 뜁니다.
[노이업/화천군의회 의장 : "우리 군에서도 특별법을 많이 만들어서 지역 주민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화천군은 이밖에도 화천과 경기 포천을 잇는 광덕터널 개통과 동서고속화철도 역세권 개발 등 교통망 확충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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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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