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축구팀, 스위스戰 최대 변수

입력 2005.06.01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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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년축구대표팀의 박성화 감독이 세계선수권 첫 상대인 스위스의 전력이 만만치 않아서 이 경기가 4강 달성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팀의 첫 상대인 스위스와 독일의 평가전입니다.
스위스는 강호 독일과 2:2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리그 선수로 구성된 공격진은 상당히 위협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비 역시 왼쪽 라인에 약점을 드러냈을 뿐 전반적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조에서 비교적 약체로 평가됐지만 약체가 아닌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오늘 포토데이 행사에서 목표를 세계 4강으로 밝힌 박성화 감독도 첫 상대인 스위스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성화(청소년축구대표팀 감독): 목표는 4강이지만 첫 게임에 실패했을 때는 정말 예선통과도 힘들어지는 그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첫 시합을 결승전으로 생각하고 저희들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박주영, 김진규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청소년팀은 목표인 세계 4강을 자신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신영록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참가해 동료들의 결전 의지를 북돋웠습니다.
⊙신영록(청소년대표팀 공격수): 4강에 무조건 들어야 되겠다고 생각되고요.
팀 각오도 4강 목표니까 거기에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최악의 조 편성에다 공수의 핵이 빠진 훈련.
그러나 청소년팀은 세계 4강이라는 목표를 안고 모레 네덜란드 출국길에 오르게 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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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축구팀, 스위스戰 최대 변수
    • 입력 2005-06-01 21:49:1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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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년축구대표팀의 박성화 감독이 세계선수권 첫 상대인 스위스의 전력이 만만치 않아서 이 경기가 4강 달성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청소년팀의 첫 상대인 스위스와 독일의 평가전입니다. 스위스는 강호 독일과 2:2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특히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리그 선수로 구성된 공격진은 상당히 위협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비 역시 왼쪽 라인에 약점을 드러냈을 뿐 전반적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조에서 비교적 약체로 평가됐지만 약체가 아닌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오늘 포토데이 행사에서 목표를 세계 4강으로 밝힌 박성화 감독도 첫 상대인 스위스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성화(청소년축구대표팀 감독): 목표는 4강이지만 첫 게임에 실패했을 때는 정말 예선통과도 힘들어지는 그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첫 시합을 결승전으로 생각하고 저희들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박주영, 김진규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청소년팀은 목표인 세계 4강을 자신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신영록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참가해 동료들의 결전 의지를 북돋웠습니다. ⊙신영록(청소년대표팀 공격수): 4강에 무조건 들어야 되겠다고 생각되고요. 팀 각오도 4강 목표니까 거기에서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최악의 조 편성에다 공수의 핵이 빠진 훈련. 그러나 청소년팀은 세계 4강이라는 목표를 안고 모레 네덜란드 출국길에 오르게 됩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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