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 광화문 집결

입력 2005.06.03 (22:0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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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결전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는 지금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서 수많은 붉은악마가 모여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윤영란 기자.
⊙기자: 윤영란입니다.
⊙앵커: 젊은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모두가 한마음이겠죠.
⊙기자: 이곳 광화문 네거리는 오늘 경기의 승리를 염원하는 수천명의 시민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오후 5시쯤부터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 시민들은 경기 시작을 40분 가량 앞두고 긴장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식 응원팀인 붉은악마를 비롯한 거리 응원단은 전광판이 잘 보이는 앞쪽부터 차례로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 시작했는데요.
하나같이 붉은색 옷으로 맞춰입은 시민들은 벌써부터 대한민국과 오, 필승코리아를 외치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이 가까워질수록 응원 열기가 점점 달아올라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의 뜨거웠던 열기와 함성이 고스란히 되살아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또 박지성과 박주영 등 오늘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외치며 이들의 눈부신 활약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사실상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6회 연속 진출을 결정하는 경기라는 점에서 응원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경찰은 인도 앞 1개차로까지 교통을 통제하고 응원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이 일대에 경찰병력 2000여 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네거리에서 KBS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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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악마 광화문 집결
    • 입력 2005-06-03 21:21:1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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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결전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는 지금 태극전사를 응원하기 위해서 수많은 붉은악마가 모여 있습니다.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윤영란 기자. ⊙기자: 윤영란입니다. ⊙앵커: 젊은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고 있는데요. 모두가 한마음이겠죠. ⊙기자: 이곳 광화문 네거리는 오늘 경기의 승리를 염원하는 수천명의 시민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오후 5시쯤부터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 시민들은 경기 시작을 40분 가량 앞두고 긴장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식 응원팀인 붉은악마를 비롯한 거리 응원단은 전광판이 잘 보이는 앞쪽부터 차례로 자리를 잡고 본격적인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 시작했는데요. 하나같이 붉은색 옷으로 맞춰입은 시민들은 벌써부터 대한민국과 오, 필승코리아를 외치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이 가까워질수록 응원 열기가 점점 달아올라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의 뜨거웠던 열기와 함성이 고스란히 되살아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또 박지성과 박주영 등 오늘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외치며 이들의 눈부신 활약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사실상 우리 대표팀의 월드컵 본선 6회 연속 진출을 결정하는 경기라는 점에서 응원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경찰은 인도 앞 1개차로까지 교통을 통제하고 응원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이 일대에 경찰병력 2000여 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네거리에서 KBS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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