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황금 연휴, 전국이 만원

입력 2005.06.05 (21:4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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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충일인 내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전국 유원지와 고속도로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연휴 둘째 날 표정을 윤영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모터보트가 파란 강물을 가르며 흰 물거품을 뿌립니다.
수상스키에 오른 젊은이들은 물 속에 빠지면서도 활기가 넘칩니다.
⊙전진형(서울시 천호동): 진짜 시원해요, 들어와 보세요.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지방에는 오늘 30도 가까이 오르는 화창한 날씨를 보이면서 물가마다 더위를 피해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전국 곳곳의 해수욕장에는 때이른 행락인파가 몰렸습니다.
물에 빠지고 흠뻑 젖어도 마냥 신이 납니다.
한낮의 뙤약볕 아래에서 달리고 땀을 흘리면서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유세이(인천시 검암동): 더운 기분이 계속될 줄 알았는데 산에 와서 그 더운 게 확 날아갔어요.
기분이 좋았어요.
⊙기자: 1년 중 농사일이 가장 바쁘다는 망종을 맞아 도심 한복판에서는 밀수확을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잘 익은 밀을 거두면서 수확의 기쁨도 느껴봅니다.
현충일 연휴 이틀째인 오늘도 전국의 유명관광지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심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30만대가 넘는 차량이 서울을 벗어났습니다.
KBS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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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여름 황금 연휴, 전국이 만원
    • 입력 2005-06-05 20:49:4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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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충일인 내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전국 유원지와 고속도로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연휴 둘째 날 표정을 윤영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모터보트가 파란 강물을 가르며 흰 물거품을 뿌립니다. 수상스키에 오른 젊은이들은 물 속에 빠지면서도 활기가 넘칩니다. ⊙전진형(서울시 천호동): 진짜 시원해요, 들어와 보세요. ⊙기자: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지방에는 오늘 30도 가까이 오르는 화창한 날씨를 보이면서 물가마다 더위를 피해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전국 곳곳의 해수욕장에는 때이른 행락인파가 몰렸습니다. 물에 빠지고 흠뻑 젖어도 마냥 신이 납니다. 한낮의 뙤약볕 아래에서 달리고 땀을 흘리면서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유세이(인천시 검암동): 더운 기분이 계속될 줄 알았는데 산에 와서 그 더운 게 확 날아갔어요. 기분이 좋았어요. ⊙기자: 1년 중 농사일이 가장 바쁘다는 망종을 맞아 도심 한복판에서는 밀수확을 체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잘 익은 밀을 거두면서 수확의 기쁨도 느껴봅니다. 현충일 연휴 이틀째인 오늘도 전국의 유명관광지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심한 몸살을 앓았습니다. 30만대가 넘는 차량이 서울을 벗어났습니다. KBS뉴스 윤영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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