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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사나이’ 김영권, K리그 2연속 우승 특명
입력 2023.01.14 (06:51) 수정 2023.01.14 (07:0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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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동점 골을 넣었던 김영권의 골 뒤풀이에는 가족 사랑의 비밀이 숨어 있었습니다.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골을 터뜨려 '기적의 사나이'란 별명을 얻은 김영권의 새 목표는 울산의 2년 연속 우승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타르 월드컵으로 떠나기 전날, 아이들에게 티셔츠를 선물 받은 김영권은 소중한 약속을 하나 했습니다.

[김영권 : "리현아 리아야! 만약에 아빠 골 넣으면 리현이랑 리아가 알 수 있게끔 무슨 세리머니 할까?"]

[김리아/김영권 딸 : "이렇게 해서 이렇게."]

가족 사랑에 힘을 얻은 김영권은 포르투갈전에서 기적 같은 동점 골을 넣고 딸 리아와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김영권/울산 수비수 : "다음 날 가족들이랑 만나서 얘기하는데 저희 딸이 또 그 세리머니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억을 잘 했다가 약속을 지켜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도 카잔의 기적에 디딤돌을 놓았던 김영권은 큰 대회만 가면 강해졌습니다.

월드컵 2개 대회 연속골과 함께 카타르에서 센추리 클럽도 가입한 김영권의 다음 목표는 K리그 2연패입니다.

다음 달 K리그 개막전 상대가 마침 라이벌 전북으로 확정되면서 긴장과 주목도는 더 늘었습니다.

아마노 준 이적 사태로 인해 두 팀의 신경전은 최고조에 올랐습니다.

[김영권/울산 : "작년보다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또 저희 선수들이 그걸 잘 알고 있고 어떻게 해야 우승을 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김영권은 울산의 2년 연속 우승을 완성할 든든한 방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임동수/영상편집:최민경
  • ‘기적의 사나이’ 김영권, K리그 2연속 우승 특명
    • 입력 2023-01-14 06:51:19
    • 수정2023-01-14 07:01:33
    뉴스광장 1부
[앵커]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동점 골을 넣었던 김영권의 골 뒤풀이에는 가족 사랑의 비밀이 숨어 있었습니다.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골을 터뜨려 '기적의 사나이'란 별명을 얻은 김영권의 새 목표는 울산의 2년 연속 우승입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카타르 월드컵으로 떠나기 전날, 아이들에게 티셔츠를 선물 받은 김영권은 소중한 약속을 하나 했습니다.

[김영권 : "리현아 리아야! 만약에 아빠 골 넣으면 리현이랑 리아가 알 수 있게끔 무슨 세리머니 할까?"]

[김리아/김영권 딸 : "이렇게 해서 이렇게."]

가족 사랑에 힘을 얻은 김영권은 포르투갈전에서 기적 같은 동점 골을 넣고 딸 리아와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김영권/울산 수비수 : "다음 날 가족들이랑 만나서 얘기하는데 저희 딸이 또 그 세리머니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기억을 잘 했다가 약속을 지켜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도 카잔의 기적에 디딤돌을 놓았던 김영권은 큰 대회만 가면 강해졌습니다.

월드컵 2개 대회 연속골과 함께 카타르에서 센추리 클럽도 가입한 김영권의 다음 목표는 K리그 2연패입니다.

다음 달 K리그 개막전 상대가 마침 라이벌 전북으로 확정되면서 긴장과 주목도는 더 늘었습니다.

아마노 준 이적 사태로 인해 두 팀의 신경전은 최고조에 올랐습니다.

[김영권/울산 : "작년보다 더 힘든 한 해가 될 것 같아요. 하지만 또 저희 선수들이 그걸 잘 알고 있고 어떻게 해야 우승을 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한 김영권은 울산의 2년 연속 우승을 완성할 든든한 방패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임동수/영상편집:최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