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체스터행 초읽기

입력 2005.06.07 (21:5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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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 날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공식 영입제의를 받은 박지성은 이제 본인의 결정만 남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맹활약으로 일약 월드스타로 급부상한 박지성.
박지성이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공식적으로 영입제의를 받았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박지성(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현재 개인적으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영입제의가 왔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와의)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 (이적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기자: 영국의 유력일간지 더 타임스도 박지성이 퍼거슨 감독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제목 아래 박지성의 맨체스터행이 임박했음을 보도했습니다.
더타임스는 또 맨체스터 사장이 오는 10일 에인트호벤측을 만나 박지성의 이적문제를 마무리짓고 싶어하고 이적료는 우리 돈 약 73억원 정도면 양측의 협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맨체스터로의 이적에 대해 박지성은 일단 히딩크와 면담을 가질 계획이지만 최종 판단은 자신이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지성(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히딩크 감독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의 힘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에인트호벤에 머물 것인가 맨체스터로 떠날 것인가.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제 박지성 자신의 결정만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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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맨체스터행 초읽기
    • 입력 2005-06-07 21:45:56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한국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할 날도 멀지 않아 보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공식 영입제의를 받은 박지성은 이제 본인의 결정만 남았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맹활약으로 일약 월드스타로 급부상한 박지성. 박지성이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공식적으로 영입제의를 받았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박지성(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현재 개인적으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영입제의가 왔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와의)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 (이적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기자: 영국의 유력일간지 더 타임스도 박지성이 퍼거슨 감독을 매료시키고 있다는 제목 아래 박지성의 맨체스터행이 임박했음을 보도했습니다. 더타임스는 또 맨체스터 사장이 오는 10일 에인트호벤측을 만나 박지성의 이적문제를 마무리짓고 싶어하고 이적료는 우리 돈 약 73억원 정도면 양측의 협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맨체스터로의 이적에 대해 박지성은 일단 히딩크와 면담을 가질 계획이지만 최종 판단은 자신이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박지성(네덜란드 에인트호벤): (히딩크 감독의 영향이) 가장 크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의 힘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에인트호벤에 머물 것인가 맨체스터로 떠날 것인가.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제 박지성 자신의 결정만 남게 됐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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