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 가능성 확인

입력 2005.06.09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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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잘 싸운 태극전사는 박주영 선수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정경호 등 젊은 선수의 활약은 독일월드컵 1년을 앞두고 한국팀의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축구의 젊은피들이 6회 연속 본선진출이라는 신화를 창조했습니다.
박주영의 선제골은 원정의 부담감을 일찌감치 털어버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동국이 성공시킨 페널티킥도 박주영의 돌파가 만들어낸 작품이었습니다.
교체되자마자 세번째 골을 뽑아낸 정경호와 시원한 승리를 마감한 박지성 등은 모두 독일월드컵을 빛낼 주역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정경호(축구 대표팀 공격수): 마지막에 또 골을 넣어서 굉장히 기쁘고 아무튼 오늘 경기는 비겨도 올라간다는 그런 생각말고 선수들 모두가 한국축구를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걱정보다는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하자고 다짐을 했었는데...
⊙기자: 유상철 대신 출전한 김정우 등 미드필드진의 강한 압박도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본프레레(축구 대표팀 감독): 젊은 선수들이 경험만 더 쌓아간다면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 펼칠 것입니다.
⊙기자: 본선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은 이제 조 1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사우디와의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에서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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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피 가능성 확인
    • 입력 2005-06-09 21:07:24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잘 싸운 태극전사는 박주영 선수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정경호 등 젊은 선수의 활약은 독일월드컵 1년을 앞두고 한국팀의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진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축구의 젊은피들이 6회 연속 본선진출이라는 신화를 창조했습니다. 박주영의 선제골은 원정의 부담감을 일찌감치 털어버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동국이 성공시킨 페널티킥도 박주영의 돌파가 만들어낸 작품이었습니다. 교체되자마자 세번째 골을 뽑아낸 정경호와 시원한 승리를 마감한 박지성 등은 모두 독일월드컵을 빛낼 주역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정경호(축구 대표팀 공격수): 마지막에 또 골을 넣어서 굉장히 기쁘고 아무튼 오늘 경기는 비겨도 올라간다는 그런 생각말고 선수들 모두가 한국축구를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걱정보다는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그런 경기를 하자고 다짐을 했었는데... ⊙기자: 유상철 대신 출전한 김정우 등 미드필드진의 강한 압박도 승리의 원동력이었습니다. ⊙본프레레(축구 대표팀 감독): 젊은 선수들이 경험만 더 쌓아간다면 월드컵에서도 좋은 활약 펼칠 것입니다. ⊙기자: 본선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은 이제 조 1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사우디와의 최종전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쿠웨이트에서 KBS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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