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일 아침까지…기온 다시 올라

입력 2005.06.10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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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전남과 제주도지역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는 해제가 됐습니다.
지금은 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만 호우주의보가 남아 있는데요.
이 지역도 오늘 밤에는 호우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경남 남해안에 많은 곳은 최고 60mm, 충청과 호남, 강원 영동,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지역은 5에서 20mm 가량인데요, 이번 비는 대부분 내일 오전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비와 함께 오늘 전국의 낮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러 비교적 선선했습니다.
하지만 단오인 내일 낮부터는 서서히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낮기온도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기 때문에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비구름이 빠르게 이동을 하면서 서울, 경기지역은 비가 그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다소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는데요.
이 비구름도 내일 낮부터는 대부분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서울, 경기, 충청도 지역은 아침부터 맑아지겠고 남부와 제주도지방은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더 내린 후에 개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4도에서 20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구가 30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5도 이상 높아져 덥겠습니다.
현재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높다가 내일 오후부터 점차 나아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내일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30도를 비롯해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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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내일 아침까지…기온 다시 올라
    • 입력 2005-06-10 21:56:4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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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전남과 제주도지역에 내려져 있던 호우주의보는 해제가 됐습니다. 지금은 경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만 호우주의보가 남아 있는데요. 이 지역도 오늘 밤에는 호우주의보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경남 남해안에 많은 곳은 최고 60mm, 충청과 호남, 강원 영동,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지역은 5에서 20mm 가량인데요, 이번 비는 대부분 내일 오전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비와 함께 오늘 전국의 낮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러 비교적 선선했습니다. 하지만 단오인 내일 낮부터는 서서히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낮기온도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많기 때문에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비구름이 빠르게 이동을 하면서 서울, 경기지역은 비가 그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남해안 일부 지역에는 다소 강한 비구름대가 지나고 있는데요. 이 비구름도 내일 낮부터는 대부분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서울, 경기, 충청도 지역은 아침부터 맑아지겠고 남부와 제주도지방은 오전 한때 비가 조금 더 내린 후에 개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4도에서 20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27도, 대구가 30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5도 이상 높아져 덥겠습니다. 현재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높다가 내일 오후부터 점차 나아지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내일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30도를 비롯해 전국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맑고 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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