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오늘로 꼭 3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회 재정이 3천억 원이나 부족하고,
올림픽 열기도 살아나지 않아
성공 대회를 치르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펙트1] 쉬익~ (경기 장면)
썰매를 탄 선수들이
빙판을 질주하며
퍽을 두고 기 싸움을 벌입니다.
내년 동계올림픽의 모의고사 성격인
''''''''''''''''테스트 이벤트'''''''''''''''' 마지막 대회입니다.
올림픽경기장 12곳 모두
이렇게 점검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올림픽 경기장 12곳은 평균 95%,
진입도로 16곳은 64%가량 완성됐습니다.
최명규 / 강원도 올림픽운영국장 [인터뷰]
"(경기장을 잇는) 진입로가 조금 늦게 출발한 게 있어서 11월 말까지는 100% 다 완공되겠습니다."
하지만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올림픽 준비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먼저, 기업 후원이 기대를 밑돌아
대회 예산이 3천억 원이나 부족합니다.
자칫 빚을 내야 할 형편입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인터뷰]
"정부하고 여러 가지 방안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후원이라든가, 운영비 일부를 정부 예산으로"
<실크/기제작>
국내외의 관심도 부족합니다.
국내 입장권은 34%만 판매됐고
비인기 종목 입장권 판매는 10%대로,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개최??시인 평창과 강릉,
정선의 경관 조성사업 논의도 최근에야
시작되는 등 경기장 밖의 손님맞이
준비도 부족합니다.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남은 3백 일 동안
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NEWS 엄기숙입니다. (끝)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오늘로 꼭 3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회 재정이 3천억 원이나 부족하고,
올림픽 열기도 살아나지 않아
성공 대회를 치르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펙트1] 쉬익~ (경기 장면)
썰매를 탄 선수들이
빙판을 질주하며
퍽을 두고 기 싸움을 벌입니다.
내년 동계올림픽의 모의고사 성격인
''''''''''''''''테스트 이벤트'''''''''''''''' 마지막 대회입니다.
올림픽경기장 12곳 모두
이렇게 점검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올림픽 경기장 12곳은 평균 95%,
진입도로 16곳은 64%가량 완성됐습니다.
최명규 / 강원도 올림픽운영국장 [인터뷰]
"(경기장을 잇는) 진입로가 조금 늦게 출발한 게 있어서 11월 말까지는 100% 다 완공되겠습니다."
하지만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올림픽 준비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먼저, 기업 후원이 기대를 밑돌아
대회 예산이 3천억 원이나 부족합니다.
자칫 빚을 내야 할 형편입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인터뷰]
"정부하고 여러 가지 방안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후원이라든가, 운영비 일부를 정부 예산으로"
<실크/기제작>
국내외의 관심도 부족합니다.
국내 입장권은 34%만 판매됐고
비인기 종목 입장권 판매는 10%대로,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정선의 경관 조성사업 논의도 최근에야
시작되는 등 경기장 밖의 손님맞이
준비도 부족합니다.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남은 3백 일 동안
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NEWS 엄기숙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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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올림픽 D-300…산 넘어 산
-
- 입력 2023-01-16 10:10:20
[앵커멘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오늘로 꼭 3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대회 재정이 3천억 원이나 부족하고,
올림픽 열기도 살아나지 않아
성공 대회를 치르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엄기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이펙트1] 쉬익~ (경기 장면)
썰매를 탄 선수들이
빙판을 질주하며
퍽을 두고 기 싸움을 벌입니다.
내년 동계올림픽의 모의고사 성격인
''''''''''''''''테스트 이벤트'''''''''''''''' 마지막 대회입니다.
올림픽경기장 12곳 모두
이렇게 점검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올림픽 경기장 12곳은 평균 95%,
진입도로 16곳은 64%가량 완성됐습니다.
최명규 / 강원도 올림픽운영국장 [인터뷰]
"(경기장을 잇는) 진입로가 조금 늦게 출발한 게 있어서 11월 말까지는 100% 다 완공되겠습니다."
하지만 국정농단 사태 여파로
올림픽 준비 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먼저, 기업 후원이 기대를 밑돌아
대회 예산이 3천억 원이나 부족합니다.
자칫 빚을 내야 할 형편입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인터뷰]
"정부하고 여러 가지 방안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후원이라든가, 운영비 일부를 정부 예산으로"
<실크/기제작>
국내외의 관심도 부족합니다.
국내 입장권은 34%만 판매됐고
비인기 종목 입장권 판매는 10%대로,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개최??시인 평창과 강릉,
정선의 경관 조성사업 논의도 최근에야
시작되는 등 경기장 밖의 손님맞이
준비도 부족합니다.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남은 3백 일 동안
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KBS NEWS 엄기숙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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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숙 기자 hotpenc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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