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하우젠 프로축구에서 수원이 막판 짜릿한 뒤집기로 전북을 물리치고 전북전 2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천적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이 전반에 먼저 두 골을 넣을 때만 해도 수원과 전북의 천적관계는 마침표를 찍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수원은 후반 7분 전재운의 절묘한 프리킥으로 반전의 서곡을 알렸습니다.
이어 터진 마토의 2:2 동점 헤딩슛.
수원은 후반 40분 전북 정종관에게 역전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5분 마토의 재동점골에 이어 종료 직전에 터진 김동현의 극적인 재역전골로 4:3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수원은 이로써 지난 2000년 7월부터 계속된 대전북전 무패행진을 20경기로 늘려갔고 정규리그 첫승까지 신고했습니다.
부산은 성남을 2:0으로 꺾고 정규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펼쳤습니다.
⊙박성배(부산): 저희 팀이 자신감에 많이 차 있는 게 오늘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고 경기를 주도했던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울산과 전남, 서울과 부천은 각각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습니다.
포항은 대전을 꺾고 홈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이 전반에 먼저 두 골을 넣을 때만 해도 수원과 전북의 천적관계는 마침표를 찍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수원은 후반 7분 전재운의 절묘한 프리킥으로 반전의 서곡을 알렸습니다.
이어 터진 마토의 2:2 동점 헤딩슛.
수원은 후반 40분 전북 정종관에게 역전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5분 마토의 재동점골에 이어 종료 직전에 터진 김동현의 극적인 재역전골로 4:3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수원은 이로써 지난 2000년 7월부터 계속된 대전북전 무패행진을 20경기로 늘려갔고 정규리그 첫승까지 신고했습니다.
부산은 성남을 2:0으로 꺾고 정규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펼쳤습니다.
⊙박성배(부산): 저희 팀이 자신감에 많이 차 있는 게 오늘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고 경기를 주도했던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울산과 전남, 서울과 부천은 각각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습니다.
포항은 대전을 꺾고 홈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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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20경기 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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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19 21:25:4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삼성하우젠 프로축구에서 수원이 막판 짜릿한 뒤집기로 전북을 물리치고 전북전 20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천적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전북이 전반에 먼저 두 골을 넣을 때만 해도 수원과 전북의 천적관계는 마침표를 찍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수원은 후반 7분 전재운의 절묘한 프리킥으로 반전의 서곡을 알렸습니다.
이어 터진 마토의 2:2 동점 헤딩슛.
수원은 후반 40분 전북 정종관에게 역전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5분 마토의 재동점골에 이어 종료 직전에 터진 김동현의 극적인 재역전골로 4:3의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수원은 이로써 지난 2000년 7월부터 계속된 대전북전 무패행진을 20경기로 늘려갔고 정규리그 첫승까지 신고했습니다.
부산은 성남을 2:0으로 꺾고 정규리그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펼쳤습니다.
⊙박성배(부산): 저희 팀이 자신감에 많이 차 있는 게 오늘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고 경기를 주도했던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울산과 전남, 서울과 부천은 각각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습니다.
포항은 대전을 꺾고 홈 4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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