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 전사들, 이젠 K-리그로

입력 2005.06.21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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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한 달 동안 월드컵 최종예선과 세계 청소년축구로 달아오른 축구열기가 대표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하면서 이제 K리그로 옮겨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의 환희와 세계청소년 16강 좌절의 아픔을 뒤로 한 채 이제 대표팀의 화려한 별들이 K리그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굽니다.
특히 나이지리아전에서 투혼을 불살랐던 청소년팀 선수들은 K리그에서도 명승부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백지훈(FC서울 미드필더): 16강에도 못 들고 와 가지고 좀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아쉽고요, 모자랐던 부분들 저희 팀에 돌아가서 더 좋은 모습으로...
⊙기자: 태극전사들의 합류로 각 팀들의 전력이 강화되면서 전기리그의 판도변화도 예상됩니다.
가장 큰 관심은 돌풍의 팀 인천의 선두질주 여부.
인천은 내일 부천 원정에 이어 오는 25일 서울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전기리그 우승의 확실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입니다.
⊙장외룡(인천 감독): 11월달 전후기가 끝났을 때 플레이오프에 가면 저희들 목표달성을 한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모두 합류한 서울의 반격과 천신만고 끝에 첫승을 신고한 수원의 부활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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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극 전사들, 이젠 K-리그로
    • 입력 2005-06-21 21:51:06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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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한 달 동안 월드컵 최종예선과 세계 청소년축구로 달아오른 축구열기가 대표 선수들이 소속팀으로 복귀하면서 이제 K리그로 옮겨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독일월드컵 본선 진출의 환희와 세계청소년 16강 좌절의 아픔을 뒤로 한 채 이제 대표팀의 화려한 별들이 K리그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굽니다. 특히 나이지리아전에서 투혼을 불살랐던 청소년팀 선수들은 K리그에서도 명승부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백지훈(FC서울 미드필더): 16강에도 못 들고 와 가지고 좀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아쉽고요, 모자랐던 부분들 저희 팀에 돌아가서 더 좋은 모습으로... ⊙기자: 태극전사들의 합류로 각 팀들의 전력이 강화되면서 전기리그의 판도변화도 예상됩니다. 가장 큰 관심은 돌풍의 팀 인천의 선두질주 여부. 인천은 내일 부천 원정에 이어 오는 25일 서울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전기리그 우승의 확실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입니다. ⊙장외룡(인천 감독): 11월달 전후기가 끝났을 때 플레이오프에 가면 저희들 목표달성을 한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청소년대표 선수들이 모두 합류한 서울의 반격과 천신만고 끝에 첫승을 신고한 수원의 부활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KBS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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