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번주 대우 BFC 임원 소환

입력 2005.06.27 (07:43) 수정 2005.06.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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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대우그룹의 영국 내 해외금융조직인 BFC자금의 용처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29일쯤 이동원 전 주식회사 대우 영국무역법인장과 이상훈 전 주식회사 대우 전무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김우중 씨의 지시를 받아서 BFC를 실제적으로 관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1년 검찰에서 김 전 회장의 재산은닉 여부와 관련해서 집중 조사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수배혐의인 41조원 분식회계, 10조원 사기대출, 200억달러 외화유출 등에 대한 조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한 만큼 이번 주부터 BFC의 전직 고위 임원들을 소환해서 이번 주부터 개인횡령 의혹 등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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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이번주 대우 BFC 임원 소환
    • 입력 2005-06-27 07:10:35
    • 수정2005-06-27 08: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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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대우그룹의 영국 내 해외금융조직인 BFC자금의 용처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29일쯤 이동원 전 주식회사 대우 영국무역법인장과 이상훈 전 주식회사 대우 전무를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김우중 씨의 지시를 받아서 BFC를 실제적으로 관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01년 검찰에서 김 전 회장의 재산은닉 여부와 관련해서 집중 조사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검찰은 김 씨의 수배혐의인 41조원 분식회계, 10조원 사기대출, 200억달러 외화유출 등에 대한 조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한 만큼 이번 주부터 BFC의 전직 고위 임원들을 소환해서 이번 주부터 개인횡령 의혹 등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조사를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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