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중국 남부 홍수에 이어 폭염 外 2건
입력 2005.06.28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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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홍수로 큰 피해가 난 중국 남동부지역에 이번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전염병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보름 동안 쏟아진 폭우로 가옥 10만여 채가 부서지고 100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장대비는 잦아들기 시작했지만 기상청은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때문에 홍수지역에서 전염병이 번질까 중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피카소의 옛 연인이 가지고 있던 작품 20점이 19억여 원에 팔렸습니다.
78살이 된 라포르트 씨는 자신이 2년 동안 피카소의 연인이자 모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작품 대부분은 지난 1951년 피카소가 휴가중에 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크타란 마이라는 이 파키스탄 여성은 지난 2002년 마을 남성들에게 집단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남동생이 부정을 저지른 대가를 대신 치러야 한다는 부족회의의 결정 때문이었습니다.
소송을 냈지만 강간범들은 석방됐고 정부는 마이가 국제여론에 호소할까 봐 미국행까지 막았습니다.
그러나 마이는 대법원에 항고하는 등 악습에 맞서 끈질긴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지구촌 소식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보름 동안 쏟아진 폭우로 가옥 10만여 채가 부서지고 100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장대비는 잦아들기 시작했지만 기상청은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때문에 홍수지역에서 전염병이 번질까 중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피카소의 옛 연인이 가지고 있던 작품 20점이 19억여 원에 팔렸습니다.
78살이 된 라포르트 씨는 자신이 2년 동안 피카소의 연인이자 모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작품 대부분은 지난 1951년 피카소가 휴가중에 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크타란 마이라는 이 파키스탄 여성은 지난 2002년 마을 남성들에게 집단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남동생이 부정을 저지른 대가를 대신 치러야 한다는 부족회의의 결정 때문이었습니다.
소송을 냈지만 강간범들은 석방됐고 정부는 마이가 국제여론에 호소할까 봐 미국행까지 막았습니다.
그러나 마이는 대법원에 항고하는 등 악습에 맞서 끈질긴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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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중국 남부 홍수에 이어 폭염 外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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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28 21:40:1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홍수로 큰 피해가 난 중국 남동부지역에 이번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전염병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이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보름 동안 쏟아진 폭우로 가옥 10만여 채가 부서지고 1000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장대비는 잦아들기 시작했지만 기상청은 당분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때문에 홍수지역에서 전염병이 번질까 중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피카소의 옛 연인이 가지고 있던 작품 20점이 19억여 원에 팔렸습니다.
78살이 된 라포르트 씨는 자신이 2년 동안 피카소의 연인이자 모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작품 대부분은 지난 1951년 피카소가 휴가중에 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크타란 마이라는 이 파키스탄 여성은 지난 2002년 마을 남성들에게 집단성폭행을 당했습니다.
남동생이 부정을 저지른 대가를 대신 치러야 한다는 부족회의의 결정 때문이었습니다.
소송을 냈지만 강간범들은 석방됐고 정부는 마이가 국제여론에 호소할까 봐 미국행까지 막았습니다.
그러나 마이는 대법원에 항고하는 등 악습에 맞서 끈질긴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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