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280여 명 집단 설사
입력 2005.06.30 (20:33)
수정 2005.06.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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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같은 중학교 학생 200여 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고생하고 있습니다.
⊙앵커: 학교급식으로 돈가스를 먹고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 병원의 응급실이 중학생들로 꽉 찼습니다.
학생들은 오전부터 구토와 설사를 호소하기 시작해 급기야 30여 명이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충북 청주 모 중학교 학생: 학교 끝나고 어제부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했는데 오늘 학교에 와 보니 다른 친구들도 그렇더라고요.
⊙기자: 이 학교에서 이 같은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전교생의 절반을 넘는 280여 명.
학생들은 어제 학교급식으로 돈가스 등을 먹은 뒤 집단으로 이 같은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 당국은 학교급식에서 제공한 음식물과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학교측도 식중독일 가능성에 대비해 즉시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귀가 조치했습니다.
⊙이승철(충북도청 역학조사관): 포도상구균에 의한 여름철 식중독, 그 다음에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을 염두에 두고 현재 조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자: 보건당국은 가검물과 음식물에 대한 조사 결과가 다음주 초쯤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연희입니다.
⊙앵커: 학교급식으로 돈가스를 먹고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 병원의 응급실이 중학생들로 꽉 찼습니다.
학생들은 오전부터 구토와 설사를 호소하기 시작해 급기야 30여 명이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충북 청주 모 중학교 학생: 학교 끝나고 어제부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했는데 오늘 학교에 와 보니 다른 친구들도 그렇더라고요.
⊙기자: 이 학교에서 이 같은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전교생의 절반을 넘는 280여 명.
학생들은 어제 학교급식으로 돈가스 등을 먹은 뒤 집단으로 이 같은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 당국은 학교급식에서 제공한 음식물과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학교측도 식중독일 가능성에 대비해 즉시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귀가 조치했습니다.
⊙이승철(충북도청 역학조사관): 포도상구균에 의한 여름철 식중독, 그 다음에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을 염두에 두고 현재 조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자: 보건당국은 가검물과 음식물에 대한 조사 결과가 다음주 초쯤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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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280여 명 집단 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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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6-30 20:10:06
- 수정2005-06-30 21:16:28

⊙앵커: 같은 중학교 학생 200여 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여 고생하고 있습니다.
⊙앵커: 학교급식으로 돈가스를 먹고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심연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 병원의 응급실이 중학생들로 꽉 찼습니다.
학생들은 오전부터 구토와 설사를 호소하기 시작해 급기야 30여 명이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충북 청주 모 중학교 학생: 학교 끝나고 어제부터 배가 아프고 설사를 했는데 오늘 학교에 와 보니 다른 친구들도 그렇더라고요.
⊙기자: 이 학교에서 이 같은 증세를 보이는 학생은 전교생의 절반을 넘는 280여 명.
학생들은 어제 학교급식으로 돈가스 등을 먹은 뒤 집단으로 이 같은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 당국은 학교급식에서 제공한 음식물과 학생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학교측도 식중독일 가능성에 대비해 즉시 급식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귀가 조치했습니다.
⊙이승철(충북도청 역학조사관): 포도상구균에 의한 여름철 식중독, 그 다음에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을 염두에 두고 현재 조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자: 보건당국은 가검물과 음식물에 대한 조사 결과가 다음주 초쯤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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