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 내일 중부 많은 비

입력 2005.07.02 (21:3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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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아침까지 군산과 부산지역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하는 등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장마전선은 점차 세력이 강해지면서 중부지방까지 북상을 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전국이 50에서 80, 많은 곳은 최고 120mm로 내일 아침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밖에 강원 영동지방은 30에서 70, 제주도는 5에서 30mm입니다.
남부지방에 보이던 강한 비구름대는 대부분 물러난 상태입니다.
하지만 서쪽에서부터 또 다른 비구름이 계속 들어오고 있고 내일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이 점차 다가오면서 특히 충청도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9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의 기온은 대부분 지방이 25도 안팎에 머물겠지만 제주도지역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에도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높겠고 해상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월요일에 비가 잠깐 그치겠지만 화요일에 다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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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전선 북상, 내일 중부 많은 비
    • 입력 2005-07-02 21:26:3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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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아침까지 군산과 부산지역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하는 등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장마전선은 점차 세력이 강해지면서 중부지방까지 북상을 하겠습니다. 따라서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전국이 50에서 80, 많은 곳은 최고 120mm로 내일 아침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밖에 강원 영동지방은 30에서 70, 제주도는 5에서 30mm입니다. 남부지방에 보이던 강한 비구름대는 대부분 물러난 상태입니다. 하지만 서쪽에서부터 또 다른 비구름이 계속 들어오고 있고 내일은 서해상에서 발달한 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이 점차 다가오면서 특히 충청도지역에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9도에서 28도의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의 기온은 대부분 지방이 25도 안팎에 머물겠지만 제주도지역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해상에도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3m까지 높겠고 해상 곳곳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월요일에 비가 잠깐 그치겠지만 화요일에 다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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