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총회 개막…“태권도 지켜라”

입력 2005.07.05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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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가 오늘 싱가포르에서 개막됐습니다.
태권도가 올림픽종목으로 계속 남느냐, 제외되느냐를 결정하는 총회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2000년 시드니대회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올림픽 종목으로 계속 남을지, 아니면 퇴출될지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IOC 총회는 오는 8일 사상 처음으로 태권도를 포함한 올림픽 전종목에 걸쳐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IOC 위원 112명 가운데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잔류, 반대의 경우는 탈락입니다.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처럼 상당수 위원들이 현행 종목의 존속을 바라고 있어 태권도의 잔류 가능성이 큽니다.
⊙조정원(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많은 노력을 해 왔기 때문에 아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하루 앞둔 싱가포르 현지는 5개 후보 도시들간의 유치경쟁으로 뜨겁습니다.
파리와 런던의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축구스타 베컴, 힐러리 미국 상원의원 등 각국의 거물급 인사들이 총출동해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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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총회 개막…“태권도 지켜라”
    • 입력 2005-07-05 21:09:1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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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가 오늘 싱가포르에서 개막됐습니다. 태권도가 올림픽종목으로 계속 남느냐, 제외되느냐를 결정하는 총회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2000년 시드니대회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올림픽 종목으로 계속 남을지, 아니면 퇴출될지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IOC 총회는 오는 8일 사상 처음으로 태권도를 포함한 올림픽 전종목에 걸쳐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IOC 위원 112명 가운데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잔류, 반대의 경우는 탈락입니다. 일본 교도통신의 보도처럼 상당수 위원들이 현행 종목의 존속을 바라고 있어 태권도의 잔류 가능성이 큽니다. ⊙조정원(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많은 노력을 해 왔기 때문에 아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자: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하루 앞둔 싱가포르 현지는 5개 후보 도시들간의 유치경쟁으로 뜨겁습니다. 파리와 런던의 2파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축구스타 베컴, 힐러리 미국 상원의원 등 각국의 거물급 인사들이 총출동해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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