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제안’ 북측의 선택은?
입력 2005.07.12 (21:57)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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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북 중대제안은 북한이 핵보유를 선언한 직후 마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제 북한이 우리의 결단에 대해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중대제안을 마련한 것은 지난 2월 북한이 핵보유를 선언한 직후로 이후 평양 면담에서 김정일 위원장에게 직접 설명됐습니다.
북측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정부는 성의를 갖고 북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중대 제안은 북미간의 선핵폐기와 선체제보장을 풀기 난망한 상황과 KEDO 관련국들간의 문제를 고려한 게 결단이라는 정부의 설명입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미국은 분명하게, 명확하게 KEDO를 종료할 것을 요구해 왔고 일본도 최근에 KEDO사업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을 알려온 바 있습니다.
⊙기자: 정동영 장관은 관련국들의 노력에 따라 핵폐기를 향한 6자회담의 실질적 진전과 중대 제안이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핵폐기에 관한 합의문이 발표된다면 그와 동시에 남북간 회담을 열어서 경기도 양주와 평양간의 직접 송전 선로 건설 문제에 대한 협의에 착수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또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동의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우리 안보를 위해서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고 북핵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자: 북한의 회담 복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 중대 제안이 실질적 회담 진전을 이끌어내는 절묘한 대책이 될지 관심입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이제 북한이 우리의 결단에 대해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중대제안을 마련한 것은 지난 2월 북한이 핵보유를 선언한 직후로 이후 평양 면담에서 김정일 위원장에게 직접 설명됐습니다.
북측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정부는 성의를 갖고 북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중대 제안은 북미간의 선핵폐기와 선체제보장을 풀기 난망한 상황과 KEDO 관련국들간의 문제를 고려한 게 결단이라는 정부의 설명입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미국은 분명하게, 명확하게 KEDO를 종료할 것을 요구해 왔고 일본도 최근에 KEDO사업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을 알려온 바 있습니다.
⊙기자: 정동영 장관은 관련국들의 노력에 따라 핵폐기를 향한 6자회담의 실질적 진전과 중대 제안이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핵폐기에 관한 합의문이 발표된다면 그와 동시에 남북간 회담을 열어서 경기도 양주와 평양간의 직접 송전 선로 건설 문제에 대한 협의에 착수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또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동의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우리 안보를 위해서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고 북핵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자: 북한의 회담 복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 중대 제안이 실질적 회담 진전을 이끌어내는 절묘한 대책이 될지 관심입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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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 제안’ 북측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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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7-12 21:00:4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북 중대제안은 북한이 핵보유를 선언한 직후 마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제 북한이 우리의 결단에 대해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하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가 중대제안을 마련한 것은 지난 2월 북한이 핵보유를 선언한 직후로 이후 평양 면담에서 김정일 위원장에게 직접 설명됐습니다.
북측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지만 정부는 성의를 갖고 북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방침입니다.
중대 제안은 북미간의 선핵폐기와 선체제보장을 풀기 난망한 상황과 KEDO 관련국들간의 문제를 고려한 게 결단이라는 정부의 설명입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미국은 분명하게, 명확하게 KEDO를 종료할 것을 요구해 왔고 일본도 최근에 KEDO사업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을 알려온 바 있습니다.
⊙기자: 정동영 장관은 관련국들의 노력에 따라 핵폐기를 향한 6자회담의 실질적 진전과 중대 제안이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핵폐기에 관한 합의문이 발표된다면 그와 동시에 남북간 회담을 열어서 경기도 양주와 평양간의 직접 송전 선로 건설 문제에 대한 협의에 착수하게 될 것입니다.
⊙기자: 또 한반도 평화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동의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동영(통일부 장관): 우리 안보를 위해서 더 이상 시간을 끌지 않고 북핵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기자: 북한의 회담 복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 중대 제안이 실질적 회담 진전을 이끌어내는 절묘한 대책이 될지 관심입니다.
KBS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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