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폭발물 가방 소동

입력 2005.07.22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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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폭발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특공대가 출동했지만 위험물질은 없었습니다.
보도에 김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서울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정문 앞으로 비상 출동했습니다.
정체불명의 가방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공승호(한국무역협회 경비과장): 위험한 가방이 있어서 저희들이 방포가방으로 일단 안전조치를 해놓고...
⊙기자: 경찰특공대가 보호막을 걷어내자 문제의 007가방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폭약 성분을 탐지하기 위해 탐지견이 먼저 투입됐습니다.
⊙기자: 폭약 냄새 반응은 없었나요?
⊙인터뷰: 지금 현재는 없어요.
그래서 혹시 몰라서 엑스레이로 재확인하는 겁니다.
⊙기자: X레이 판독 결과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특공대는 가방을 직접 열었습니다.
신분증과 통장 등이 발견됐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가방은 한 회사원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가방 주인이) 샘플만 3박스를 차에다 싣고 그냥 가 버린 거예요.
⊙기자: 가방만 빼놓고?
⊙인터뷰: 예.
⊙기자: 다행히 폭발물은 아니었지만 테러 경계령이 내려져 있었기에 치안 당국이나 시민 모두 긴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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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엑스서 폭발물 가방 소동
    • 입력 2005-07-22 21:33:0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서울 도심에서는 폭발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특공대가 출동했지만 위험물질은 없었습니다. 보도에 김정환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서울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정문 앞으로 비상 출동했습니다. 정체불명의 가방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공승호(한국무역협회 경비과장): 위험한 가방이 있어서 저희들이 방포가방으로 일단 안전조치를 해놓고... ⊙기자: 경찰특공대가 보호막을 걷어내자 문제의 007가방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폭약 성분을 탐지하기 위해 탐지견이 먼저 투입됐습니다. ⊙기자: 폭약 냄새 반응은 없었나요? ⊙인터뷰: 지금 현재는 없어요. 그래서 혹시 몰라서 엑스레이로 재확인하는 겁니다. ⊙기자: X레이 판독 결과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아 특공대는 가방을 직접 열었습니다. 신분증과 통장 등이 발견됐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가방은 한 회사원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터뷰: (가방 주인이) 샘플만 3박스를 차에다 싣고 그냥 가 버린 거예요. ⊙기자: 가방만 빼놓고? ⊙인터뷰: 예. ⊙기자: 다행히 폭발물은 아니었지만 테러 경계령이 내려져 있었기에 치안 당국이나 시민 모두 긴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KBS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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