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두산 치열한 접전

입력 2005.07.31 (21:3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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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1, 2위팀인 삼성과 두산이 치열한 공방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기자: 한성윤입니다.
⊙앵커: 두 팀 연장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과 두산은 현재 4시간 30분간의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삼성은 1:1 동점이던 3회 초에 양준혁 선수가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2:1로 앞서갔습니다.
양준혁 선수가 그동안에 굉장히 부진했었는데 중요한 순간에 제몫을 해 주었습니다.
양준혁뿐 아니라 김한수의 활약도 빛났는데요, 4회에 김한수 선수가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삼성이 3:1로 앞서갔습니다.
두산은 6회에 안경현 선수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서 3:3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삼성은 연장 11회 초 원아웃 만루에서 박한이 선수의 타구로 4:3으로 달아났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장면 분명 안타였지만 1루 주자가 2루에서 아웃이 됐거든요.
공식기록은 중견수 앞 땅볼로 인정되는 보기 드문 장면이었습니다.
현재 연장 12회말 두산 공격이 진행중인 가운데 삼성이 4:3으로 앞서 있습니다.
사직에서는 LG가 롯데를 4:2로 물리치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LG는 2:2 동점이던 8회 대타 조인성 선수가 안타를 터뜨려 두 점을 뽑으면서 연패탈출에 성공을 했습니다.
기아는 선발 강철민의 호투 속에 한화를 3: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SK는 현대를 3:0으로 꺾고 100일 만에 단독 3위에 복귀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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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두산 치열한 접전
    • 입력 2005-07-31 21:23:38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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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1, 2위팀인 삼성과 두산이 치열한 공방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성윤 기자. ⊙기자: 한성윤입니다. ⊙앵커: 두 팀 연장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삼성과 두산은 현재 4시간 30분간의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삼성은 1:1 동점이던 3회 초에 양준혁 선수가 우전 적시타를 치면서 2:1로 앞서갔습니다. 양준혁 선수가 그동안에 굉장히 부진했었는데 중요한 순간에 제몫을 해 주었습니다. 양준혁뿐 아니라 김한수의 활약도 빛났는데요, 4회에 김한수 선수가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삼성이 3:1로 앞서갔습니다. 두산은 6회에 안경현 선수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서 3:3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삼성은 연장 11회 초 원아웃 만루에서 박한이 선수의 타구로 4:3으로 달아났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장면 분명 안타였지만 1루 주자가 2루에서 아웃이 됐거든요. 공식기록은 중견수 앞 땅볼로 인정되는 보기 드문 장면이었습니다. 현재 연장 12회말 두산 공격이 진행중인 가운데 삼성이 4:3으로 앞서 있습니다. 사직에서는 LG가 롯데를 4:2로 물리치고 6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LG는 2:2 동점이던 8회 대타 조인성 선수가 안타를 터뜨려 두 점을 뽑으면서 연패탈출에 성공을 했습니다. 기아는 선발 강철민의 호투 속에 한화를 3: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SK는 현대를 3:0으로 꺾고 100일 만에 단독 3위에 복귀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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