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혹한의 바다를 뚫고…해군 SSU, 조난자 항공구조 훈련

입력 2023.01.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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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난구조전대가 심해잠수사, SSU를 대거 동원해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해난구조전대는 어제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진해 군항 일대에서 심해잠수사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도 높은 혹한기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훈련 첫날인 어제는 해상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해난구조전대와 63해상항공전대가 함께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의식이 있는 조난자는 일자형 튜브를 조난자 몸에 걸고 구조하는 '레스큐 스트랍' 방식으로 구조했고,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바구니 안에 조난자를 태우는 '레스큐 바스켓' 방식으로 훈련했습니다.

해난구조전대는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를 비롯해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2022년 해경 헬기 추락 사고 등에 투입됐던 부대입니다.

이번 혹한기 훈련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르는 게 주 목적이라고 해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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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8 17: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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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난구조전대가 심해잠수사, SSU를 대거 동원해 혹한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해난구조전대는 어제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진해 군항 일대에서 심해잠수사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도 높은 혹한기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훈련 첫날인 어제는 해상 조난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해난구조전대와 63해상항공전대가 함께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의식이 있는 조난자는 일자형 튜브를 조난자 몸에 걸고 구조하는 '레스큐 스트랍' 방식으로 구조했고,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바구니 안에 조난자를 태우는 '레스큐 바스켓' 방식으로 훈련했습니다.

해난구조전대는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를 비롯해 2019년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2022년 해경 헬기 추락 사고 등에 투입됐던 부대입니다.

이번 혹한기 훈련을 통해 극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르는 게 주 목적이라고 해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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