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앞두고 종교시설에 헌금…김제시의원 벌금 80만 원

입력 2023.01.18 (21:39) 수정 2023.01.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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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종교시설에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이정자 김제시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의원은 선거 운동 기간인 지난해 5월 자신이 후보로 나선 선거구의 한 성당에 헌금 명목으로 20만 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한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기부 액수가 크지 않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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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거 앞두고 종교시설에 헌금…김제시의원 벌금 80만 원
    • 입력 2023-01-18 21:39:56
    • 수정2023-01-18 22:03:24
    뉴스9(전주)
전주지법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종교시설에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된 이정자 김제시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의원은 선거 운동 기간인 지난해 5월 자신이 후보로 나선 선거구의 한 성당에 헌금 명목으로 20만 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부는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한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기부 액수가 크지 않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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