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구성…국무총리 등 29명 포함

국무총리실 산하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가 관련법 발효에 따라 오늘(19일)부터 구성됐습니다.

지원위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각 부처 장관과 강원도지사 등 29명이 참여해, 강원특별자치도 운영 계획 수립과 중앙부처 권한 이양 등의 심의를 맡게 됩니다.

첫 회의는 이르면 다음 달(2월) 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최근 강원도가 마련한 강원특별법 개정안은 특별자치도 출범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지원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의원 입법 형태로 발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