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K] 넷플릭스 나온 기후 석학…“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왔어” [무너진 한계]①

입력 2023.01.20 (07:02) 수정 2023.02.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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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KBS 베를린 지국은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요한 록스트롬 소장을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기후 환경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인간 생존에 필요한 환경적 한계인 '지구 위험 한계선'의 창시자로 유명합니다. 넷플릭스가 그의 연구를 '브레이킹 바운더리'라는 다큐멘터리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인터뷰를 총 3편의 연재기사로 전합니다.


■' 기후위기'를 인류의 '집단자살'에 비유하는 UN 사무총장

"인류가 '집단행동'이냐 '집단자살'이냐 갈림길에 있다.” 이 과격한 발언의 주인공은 현재 유엔을 이끌고 있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입니다. 지난해 그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집단자살' 위기에 빗대 설명했습니다. 과거엔 기후위기를 설명하기 위해 사라져가는 북극 빙하를 가져와야 했지만, 이젠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인명 피해로 설명합니다. 지난해 여름 파키스탄에서 홍수로 1,700명 넘게 숨졌고, 유럽에선 폭염으로 사망한 사람이 최소 15,000명입니다. 한국도 '기상 관측 이래 최대'라는 표현에 둔감해질 정도로 해마다 기록적인 홍수에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기후위기는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고, 인류에게 이를 만회할 시간은 남아 있을까요?. 요한 록스트롬 소장에게 물어봤습니다.


■ "불행히도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요한 록스트롬 소장이 강연과 연구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시작한 건 2009년입니다. 당시 그는 탄소 배출로 인한 기온 상승이 인류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고등이 켜진 지 14년이 지난 지금, 현재 상황부터 물었습니다.

Q. 기후위기가 지금 어디까지 와있나요?

불행히도 과학적 증거들을 보면 우리는 여전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류를 위해 지구 시스템의 안정성과 회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한 운영 공간(operating space)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10년 전 기후위기를 선포한 이후 오늘날 상황은 더욱 악화 되었고, 우리는 온도 상승이라는 증가 곡선을 아직 꺾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9월에 기후 변화와 관련한 최대 규모의 과학적 평가를 진행했는데, 위험요소들이 임계점에 이르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북극 그린란드 빙상, 남극 서부 빙상, 열대지방 산호초, 그리고 북방지역 영구동토층의 소실 수준이 곧 '티핑 포인트'(어떠한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작은 요인으로 한순간 폭발하는 순간)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현재 산업화 이전보다 1.2도 상승한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지금처럼 화석 연료를 사용한다면 앞으로 15년 내 산업화 이전 보다 기온이 '1.5도' 상승하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가 '1.5도'에 도달하면 가뭄, 홍수, 폭염, 질병이 더욱 심각해져서 전 세계적으로, 특히 가난하고 취약한 공동체에 아주 높은 수준으로 손실과 파괴를 야기할 거라는 너무나 많은 과학적 증거들이 있습니다.

요한 록스트롬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소장과 KBS 인터뷰요한 록스트롬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소장과 KBS 인터뷰

■ 한국의 기록적인 홍수·가뭄도 기후변화 영향?…"그렇다"

"요즘 날씨가 예전 같지 않아". 한반도에 사는 누구나 기후가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여름철 폭우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는 해마다 '기상 관측 이래 최대'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사실 홍수 못지 않게 가뭄 문제도 심각합니다. 지난해 전국 기상 가뭄 발생 일수는 157일에 달했습니다. 특히 최악의 가뭄이 찾아온 남부지방은 가뭄 발생 일수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긴 227.3일을 기록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지금도 전남 일부 도서 지역은 2일 만 물을 공급하고 5일은 물을 끊는 제한 급수를 시행 중입니다.

Q. 한국에도 기록적인 폭우·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납니다. 기후 변화의 영향인가요?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미 느끼고 있는 극한 현상들인데 우리는 충분한 과학적 증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6차 평가보고서는 가뭄, 홍수, 폭염, 질병 패턴, 그리고 폭풍의 영향이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더욱 강력해졌을 뿐만 아니라 빈도도 늘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모든 곳에서 정확히 똑같다고 말할 수는 없습지만, 극한의 기후가 점점 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열대지역, 아시아에서도 그 현상이 선명합니다. 또 미국의 서부에서도 산불과 가뭄이 발생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폭염이 빈번하게 발생해 지중해의 조기 사망과 산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날 모두가 기후 위기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요한 록스트롬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소장과 KBS 인터뷰요한 록스트롬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소장과 KBS 인터뷰

■ "이번 COP 27는 실패였다…온실가스 감축에 진전 없어"

지난해 기후변화 분야 핵심 이슈는 ' COP27'이었습니다. ‘COP’은 당사국총회를 뜻하는 ‘Conference of the Parties’의 약자이며, 숫자 ‘27’은 회의의 회차를 뜻합니다. 당사국총회(COP)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이 한자리 모여 기 후위기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후 재앙에 맞서는 인류의 연대 노력을 상징합니다. 27번째 회의는 지난해 11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렸는데 약 200개국 대표단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오랜 화석연료 사용으로 기후변화를 촉발한 선진국이 개도국에 금전적인 보상을 하는 기금 조성에 합의했는데, 이를 두고 역사적인 진전이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요한 록스트롬 소장에게 COP 27에 대한 평가를 물었더니 뜻밖에 답이 돌아왔습니다.

Q. COP27이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간단히 말해 COP27은 실패였습니다. 우리는 가장 중요한 문제, 즉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기온 상승 1.5도를 유지하는 문제에서는 전혀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아시겠지만 우리는 산업화 이전보다 기온 상응이 2.4도, 2.5도까지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집트에서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 필요성에 대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나쁠 수도 있었습니다.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져온 지정학적 불안정성 등은 기후 협상을 위해서는 그다지 좋은 시작점이 아닙니다. 정치인들은 패닉에 빠져 반응을 하는 경향이 있고 다른 곳에 주목합니다. 특히 화석연료 에너지 공급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모든 사람이 기후 위기가 닥쳐왔다는 것과 우리가 이 점에 대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행동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가 너무 느리게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화석연료에도 여전히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화석연료 시대의 종말이 시작되었다는 점을 진정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려하는 것은 매해가 지날 때마다 우리가 기후 행동을 위해 좋은 일을 하려는 선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너무 늦은 것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요한 록스트롬 소장은 다만 우리에게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한국에 전하는 조언은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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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K] 넷플릭스 나온 기후 석학…“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왔어” [무너진 한계]①
    • 입력 2023-01-20 07:02:03
    • 수정2023-02-02 13:47:18
    세계는 지금
KBS 베를린 지국은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요한 록스트롬 소장을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기후 환경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인간 생존에 필요한 환경적 한계인 '지구 위험 한계선'의 창시자로 유명합니다. 넷플릭스가 그의 연구를 '브레이킹 바운더리'라는 다큐멘터리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인터뷰를 총 3편의 연재기사로 전합니다.

■' 기후위기'를 인류의 '집단자살'에 비유하는 UN 사무총장

"인류가 '집단행동'이냐 '집단자살'이냐 갈림길에 있다.” 이 과격한 발언의 주인공은 현재 유엔을 이끌고 있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입니다. 지난해 그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집단자살' 위기에 빗대 설명했습니다. 과거엔 기후위기를 설명하기 위해 사라져가는 북극 빙하를 가져와야 했지만, 이젠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인명 피해로 설명합니다. 지난해 여름 파키스탄에서 홍수로 1,700명 넘게 숨졌고, 유럽에선 폭염으로 사망한 사람이 최소 15,000명입니다. 한국도 '기상 관측 이래 최대'라는 표현에 둔감해질 정도로 해마다 기록적인 홍수에 사람들이 죽어갑니다.

기후위기는 어느 단계까지 진행됐고, 인류에게 이를 만회할 시간은 남아 있을까요?. 요한 록스트롬 소장에게 물어봤습니다.


■ "불행히도 우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요한 록스트롬 소장이 강연과 연구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시작한 건 2009년입니다. 당시 그는 탄소 배출로 인한 기온 상승이 인류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고등이 켜진 지 14년이 지난 지금, 현재 상황부터 물었습니다.

Q. 기후위기가 지금 어디까지 와있나요?

불행히도 과학적 증거들을 보면 우리는 여전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인류를 위해 지구 시스템의 안정성과 회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한 운영 공간(operating space)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10년 전 기후위기를 선포한 이후 오늘날 상황은 더욱 악화 되었고, 우리는 온도 상승이라는 증가 곡선을 아직 꺾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9월에 기후 변화와 관련한 최대 규모의 과학적 평가를 진행했는데, 위험요소들이 임계점에 이르렀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북극 그린란드 빙상, 남극 서부 빙상, 열대지방 산호초, 그리고 북방지역 영구동토층의 소실 수준이 곧 '티핑 포인트'(어떠한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작은 요인으로 한순간 폭발하는 순간)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현재 산업화 이전보다 1.2도 상승한 지점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지금처럼 화석 연료를 사용한다면 앞으로 15년 내 산업화 이전 보다 기온이 '1.5도' 상승하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가 '1.5도'에 도달하면 가뭄, 홍수, 폭염, 질병이 더욱 심각해져서 전 세계적으로, 특히 가난하고 취약한 공동체에 아주 높은 수준으로 손실과 파괴를 야기할 거라는 너무나 많은 과학적 증거들이 있습니다.

요한 록스트롬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소장과 KBS 인터뷰
■ 한국의 기록적인 홍수·가뭄도 기후변화 영향?…"그렇다"

"요즘 날씨가 예전 같지 않아". 한반도에 사는 누구나 기후가 달라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여름철 폭우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는 해마다 '기상 관측 이래 최대'라는 표현이 등장합니다.

사실 홍수 못지 않게 가뭄 문제도 심각합니다. 지난해 전국 기상 가뭄 발생 일수는 157일에 달했습니다. 특히 최악의 가뭄이 찾아온 남부지방은 가뭄 발생 일수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긴 227.3일을 기록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지금도 전남 일부 도서 지역은 2일 만 물을 공급하고 5일은 물을 끊는 제한 급수를 시행 중입니다.

Q. 한국에도 기록적인 폭우·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납니다. 기후 변화의 영향인가요?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미 느끼고 있는 극한 현상들인데 우리는 충분한 과학적 증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IPCC(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6차 평가보고서는 가뭄, 홍수, 폭염, 질병 패턴, 그리고 폭풍의 영향이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더욱 강력해졌을 뿐만 아니라 빈도도 늘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모든 곳에서 정확히 똑같다고 말할 수는 없습지만, 극한의 기후가 점점 더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열대지역, 아시아에서도 그 현상이 선명합니다. 또 미국의 서부에서도 산불과 가뭄이 발생하고 있고, 유럽에서도 폭염이 빈번하게 발생해 지중해의 조기 사망과 산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전 세계 모든 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날 모두가 기후 위기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요한 록스트롬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소장과 KBS 인터뷰
■ "이번 COP 27는 실패였다…온실가스 감축에 진전 없어"

지난해 기후변화 분야 핵심 이슈는 ' COP27'이었습니다. ‘COP’은 당사국총회를 뜻하는 ‘Conference of the Parties’의 약자이며, 숫자 ‘27’은 회의의 회차를 뜻합니다. 당사국총회(COP)는 세계 각국의 대표단이 한자리 모여 기 후위기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기후 재앙에 맞서는 인류의 연대 노력을 상징합니다. 27번째 회의는 지난해 11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렸는데 약 200개국 대표단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오랜 화석연료 사용으로 기후변화를 촉발한 선진국이 개도국에 금전적인 보상을 하는 기금 조성에 합의했는데, 이를 두고 역사적인 진전이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요한 록스트롬 소장에게 COP 27에 대한 평가를 물었더니 뜻밖에 답이 돌아왔습니다.

Q. COP27이 얼마전에 있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간단히 말해 COP27은 실패였습니다. 우리는 가장 중요한 문제, 즉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기온 상승 1.5도를 유지하는 문제에서는 전혀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아시겠지만 우리는 산업화 이전보다 기온 상응이 2.4도, 2.5도까지 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집트에서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 필요성에 대해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부끄러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더 나쁠 수도 있었습니다.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져온 지정학적 불안정성 등은 기후 협상을 위해서는 그다지 좋은 시작점이 아닙니다. 정치인들은 패닉에 빠져 반응을 하는 경향이 있고 다른 곳에 주목합니다. 특히 화석연료 에너지 공급을 확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춥니다.

모든 사람이 기후 위기가 닥쳐왔다는 것과 우리가 이 점에 대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행동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가 너무 느리게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화석연료에도 여전히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화석연료 시대의 종말이 시작되었다는 점을 진정으로 인식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우려하는 것은 매해가 지날 때마다 우리가 기후 행동을 위해 좋은 일을 하려는 선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너무 늦은 것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요한 록스트롬 소장은 다만 우리에게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가 말하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과 한국에 전하는 조언은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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