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연준, 금리 0.25%p씩 두 차례 인상 후 긴축 끝낼 듯”
입력 2023.01.20 (15:41)
수정 2023.01.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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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앞으로 기준금리를 2차례에 걸쳐 0.25%p씩 인상한 뒤 연말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83명의 81%인 68명이 다음 달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4.75%로 0.25%p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나머지 15명은 0.5%p 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응답자의 68%(90명 중 61명)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도 0.25%p를 인상, 기준금리가 4.75∼5.00%에 이를 것으로 봤습니다.
올해 연말 정책금리 전망과 관련해서는 명확한 컨센서스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응답자의 3분의 2 정도가 4.75∼5.00%나 그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금리 전망에 대한 설문 결과는 연준의 최근 예측치에 비해 낮은 것이지만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실업률 예측은 연준과 대체로 궤를 같이한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추가로 하락하겠지만 향후 몇 년간 연준의 목표치 2%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응답자의 62%(89명 중 55명)는 두 차례 인상 이후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봤으며, 내년 초 첫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중 34명은 올해 중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16명은 물가 급락, 12명은 경기침체 심화, 4명은 실업률 급등을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0% 정도가 미국이 2년 내 경기침체를 겪게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5%와 1.3%로 예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로이터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83명의 81%인 68명이 다음 달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4.75%로 0.25%p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나머지 15명은 0.5%p 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응답자의 68%(90명 중 61명)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도 0.25%p를 인상, 기준금리가 4.75∼5.00%에 이를 것으로 봤습니다.
올해 연말 정책금리 전망과 관련해서는 명확한 컨센서스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응답자의 3분의 2 정도가 4.75∼5.00%나 그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금리 전망에 대한 설문 결과는 연준의 최근 예측치에 비해 낮은 것이지만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실업률 예측은 연준과 대체로 궤를 같이한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추가로 하락하겠지만 향후 몇 년간 연준의 목표치 2%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응답자의 62%(89명 중 55명)는 두 차례 인상 이후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봤으며, 내년 초 첫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중 34명은 올해 중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16명은 물가 급락, 12명은 경기침체 심화, 4명은 실업률 급등을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0% 정도가 미국이 2년 내 경기침체를 겪게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5%와 1.3%로 예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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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연준, 금리 0.25%p씩 두 차례 인상 후 긴축 끝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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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20 15:41:17
- 수정2023-01-20 15:47:5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앞으로 기준금리를 2차례에 걸쳐 0.25%p씩 인상한 뒤 연말까지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83명의 81%인 68명이 다음 달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4.75%로 0.25%p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나머지 15명은 0.5%p 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응답자의 68%(90명 중 61명)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도 0.25%p를 인상, 기준금리가 4.75∼5.00%에 이를 것으로 봤습니다.
올해 연말 정책금리 전망과 관련해서는 명확한 컨센서스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응답자의 3분의 2 정도가 4.75∼5.00%나 그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금리 전망에 대한 설문 결과는 연준의 최근 예측치에 비해 낮은 것이지만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실업률 예측은 연준과 대체로 궤를 같이한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추가로 하락하겠지만 향후 몇 년간 연준의 목표치 2%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응답자의 62%(89명 중 55명)는 두 차례 인상 이후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봤으며, 내년 초 첫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중 34명은 올해 중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16명은 물가 급락, 12명은 경기침체 심화, 4명은 실업률 급등을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0% 정도가 미국이 2년 내 경기침체를 겪게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5%와 1.3%로 예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로이터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83명의 81%인 68명이 다음 달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4.75%로 0.25%p 인상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나머지 15명은 0.5%p 올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응답자의 68%(90명 중 61명)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도 0.25%p를 인상, 기준금리가 4.75∼5.00%에 이를 것으로 봤습니다.
올해 연말 정책금리 전망과 관련해서는 명확한 컨센서스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응답자의 3분의 2 정도가 4.75∼5.00%나 그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금리 전망에 대한 설문 결과는 연준의 최근 예측치에 비해 낮은 것이지만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실업률 예측은 연준과 대체로 궤를 같이한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추가로 하락하겠지만 향후 몇 년간 연준의 목표치 2%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응답자의 62%(89명 중 55명)는 두 차례 인상 이후 연말까지 추가 금리 인상을 하지 않을 것으로 봤으며, 내년 초 첫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응답자 중 34명은 올해 중에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 16명은 물가 급락, 12명은 경기침체 심화, 4명은 실업률 급등을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0% 정도가 미국이 2년 내 경기침체를 겪게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각각 0.5%와 1.3%로 예측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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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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