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최대 명절 앞두고…티베트 눈사태로 13명 사망

입력 2023.01.2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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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설)을 앞두고 시짱 자치구(티베트)에서 눈사태로 13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8시쯤 시짱 자치구 린즈시 터널 입구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숨진 사람이 13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시 눈사태로 터널 앞에 3m의 눈이 쌓여 이곳을 지나던 차량이 매몰됐고, 일부 차량은 터널 안에 고립됐습니다.

구조에 나선 현지 소방대는 사고 당시 8명이 숨진 것을 확인한 데 이어 수색 작업을 통해 5명의 사망자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현지 소방대는 물론 중앙 정부 재난 대응팀도 파견돼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고 지역은 성도 라사로부터 차로 약 5시간 거리 고도 3040m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겨울 밤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며 눈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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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0 18: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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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설)을 앞두고 시짱 자치구(티베트)에서 눈사태로 13명이 숨졌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 밤 8시쯤 시짱 자치구 린즈시 터널 입구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숨진 사람이 13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시 눈사태로 터널 앞에 3m의 눈이 쌓여 이곳을 지나던 차량이 매몰됐고, 일부 차량은 터널 안에 고립됐습니다.

구조에 나선 현지 소방대는 사고 당시 8명이 숨진 것을 확인한 데 이어 수색 작업을 통해 5명의 사망자를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현지 소방대는 물론 중앙 정부 재난 대응팀도 파견돼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고 지역은 성도 라사로부터 차로 약 5시간 거리 고도 3040m 지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겨울 밤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며 눈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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