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美 조지아주지사 면담…“한미 경제협력 강화 방안 논의”

입력 2023.01.20 (21:07) 수정 2023.01.2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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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현지 시간 18일 오후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와 면담하고 한미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박 장관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최근 진전된 동향을 켐프 주지사와 공유하고, 조지아주를 비롯해 미국에 투자 중인 우리 기업들이 우려를 해소하고 원활히 활동하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켐프 주지사는 IRA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조지아주에 있는 한국 기업들이 공평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주정부 차원에서도 가능한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또 한미관계에서 조지아주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한국 기업들도 한미관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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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0 21:07:58
    • 수정2023-01-20 21:11:11
    정치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박진 외교부 장관이 현지 시간 18일 오후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와 면담하고 한미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박 장관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최근 진전된 동향을 켐프 주지사와 공유하고, 조지아주를 비롯해 미국에 투자 중인 우리 기업들이 우려를 해소하고 원활히 활동하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켐프 주지사는 IRA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조지아주에 있는 한국 기업들이 공평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주정부 차원에서도 가능한 지원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또 한미관계에서 조지아주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한국 기업들도 한미관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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