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① 윤 대통령 “잘 못한다” 54.7%·“잘 한다” 36.3%

KBS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4.7%가 '잘 못 하고 있다'고 답했고, 3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취임 6개월(지난해 11월 10일)을 맞아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11월 6일~8일 조사)에서는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64.9%, 긍정 평가가 30.1%였습니다.

부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경제 및 민생 해결책 부족'(24.7%), '국민 및 언론과의 소통 부족'(23.7%), '국민 통합과 협치 미흡'(17.2%) 등을 꼽았습니다.

반면, 긍정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대북 강경 대응'(27.7%), '노동·연금·교육 개혁 추진'(25.3%), '경제 위기 대응'(21%) 등을 꼽았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올해 가장 힘을 쏟아야 할 정책 분야로 응답자들은 '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28.9%)과
'물가 안정'(27.9%), '양극화 해소 및 사회 안전망 강화'(12.9%) 등을 꼽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회담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59.2%는 '필요하다'고 했고, 31.7%는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전체 질문지와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S 새해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 : KBS 조사일시 : 2023년 1월 18일~20일 조사기관 : (주)한국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조사방법 : 전화면접조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표집오차 ±3.1%p 응답률 : 17.7% 피조사자 선정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 가중치 부여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KBS-한국리서치] 2023년 설 특집 여론조사_결과표1.pdf
http://news.kbs.co.kr/datafile/2023/01/21/299881674224188478.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