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곳곳 정체, 귀경길 새벽에 풀릴 듯…부산→서울 6시간 30분

입력 2023.01.22 (17:01) 수정 2023.01.2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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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귀경길 정체가 심한 상황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양민철 기자! 지금 정체가 주로 생기는 구간은 어디인가요?

[리포트]

네, 오후 3시 무렵까지 극심했던 고속도로 차량 정체는 조금씩 풀리는 모습입니다.

다만 아직도 몇몇 구간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구간별 상황을 CCTV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 입장 부근입니다.

화면 좌측 서울 방향으로 교통량이 늘면서 차량들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서해안선 고잔1교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들 더디게 움직이고 있고, 목포 방향은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영동선 둔대분기점 인근입니다.

인천과 강릉, 양방향 모두 차량이 몰리면서 서행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각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은 6시간 30분, 강릉-서울은 3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은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귀성길은 서울에서 부산 5시간 30분, 서울에서 광주 4시간 10분으로, 상대적으로 원활한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 방향은 내일 새벽 2시, 귀성 방향은 저녁 8시 이후에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모레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7개 고속도로 13곳의 갓길을 개방합니다.

버스 전용 차로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평상시보다 4시간 연장 운영됩니다.

또 수도권에서는 오늘과 내일,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이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하정현/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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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곳곳 정체, 귀경길 새벽에 풀릴 듯…부산→서울 6시간 30분
    • 입력 2023-01-22 17:01:21
    • 수정2023-01-22 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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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둘째 날인 오늘,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귀경길 정체가 심한 상황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양민철 기자! 지금 정체가 주로 생기는 구간은 어디인가요?

[리포트]

네, 오후 3시 무렵까지 극심했던 고속도로 차량 정체는 조금씩 풀리는 모습입니다.

다만 아직도 몇몇 구간은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구간별 상황을 CCTV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천안 입장 부근입니다.

화면 좌측 서울 방향으로 교통량이 늘면서 차량들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서해안선 고잔1교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으로 차량들 더디게 움직이고 있고, 목포 방향은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영동선 둔대분기점 인근입니다.

인천과 강릉, 양방향 모두 차량이 몰리면서 서행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기준 각 요금소를 출발하면 부산에서 서울은 6시간 30분, 강릉-서울은 3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은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귀성길은 서울에서 부산 5시간 30분, 서울에서 광주 4시간 10분으로, 상대적으로 원활한 모습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 방향은 내일 새벽 2시, 귀성 방향은 저녁 8시 이후에 정체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모레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7개 고속도로 13곳의 갓길을 개방합니다.

버스 전용 차로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평상시보다 4시간 연장 운영됩니다.

또 수도권에서는 오늘과 내일,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이 연장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하정현/영상편집: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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