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루이지애나에서도 개학파티 중 총격…12명 부상

입력 2023.01.23 (13:44) 수정 2023.01.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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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근처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에 이어 루이지애나 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대규모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AP 통신·CNN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각 22일 배턴 루지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새벽 1시 반쯤 총격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들 중 1명은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격 당시 해당 클럽에서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서던 대학교, A&M 칼리지 등 3개 대학교 소속 학생 다수가 개학 파티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머피 폴 배턴 루지 경찰서장은 같은 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격은 특정인을 겨냥한 범죄였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초기 수사에 따르면 이는 무작위로 가해진 범죄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폴 경찰서장은 "특정 표적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과정에서 다른 부상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돼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경찰은 총에 맞은 사람 중 누가 이번 총격의 표적이었는지, 총격범이 총 몇 명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모두 몇 명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총격 사건을 추적하는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범인을 뺀 사상자가 4명 이상인 총격 사건은 올해 들어서만 최소 33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준으로 지난해 미국 내 총기 난사는 모두 648건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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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루이지애나에서도 개학파티 중 총격…12명 부상
    • 입력 2023-01-23 13:44:27
    • 수정2023-01-23 14:01:13
    국제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처 몬터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에 이어 루이지애나 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도 대규모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AP 통신·CNN 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각 22일 배턴 루지에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새벽 1시 반쯤 총격 사건이 발생해 12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들 중 1명은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총격 당시 해당 클럽에서는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서던 대학교, A&M 칼리지 등 3개 대학교 소속 학생 다수가 개학 파티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머피 폴 배턴 루지 경찰서장은 같은 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총격은 특정인을 겨냥한 범죄였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초기 수사에 따르면 이는 무작위로 가해진 범죄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폴 경찰서장은 "특정 표적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과정에서 다른 부상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돼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습니다.

경찰은 총에 맞은 사람 중 누가 이번 총격의 표적이었는지, 총격범이 총 몇 명이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총격범이 모두 몇 명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총격 사건을 추적하는 비영리 단체 '총기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범인을 뺀 사상자가 4명 이상인 총격 사건은 올해 들어서만 최소 33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준으로 지난해 미국 내 총기 난사는 모두 648건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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