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시아 전사자 12만 넘어…한달간 2만 증가”

입력 2023.01.23 (13:47) 수정 2023.01.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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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전사한 러시아 병사가 12만 명을 넘어섰다고 우크라이나군이 주장했습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지난해 2월 24일 시작된 전쟁에서 숨진 러시아군 병사를 총 12만 160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총참모부는 지난 한 달 동안에 숨진 러시아 병사가 2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장악한 동부 요충지 바흐무트 주변에서는 러시아군의 인해전술식 공세로 격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총참모부는 발표 시점인 현지시각 21일을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사망한 러시아군이 860명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위크는 해당 수치를 검증할 수는 없다면서도 러시아 측 병력 손실 추세를 파악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자국 전사자 수가 5천 937명이라고 밝힌 뒤 추가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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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3 13:47:37
    • 수정2023-01-23 14:03:43
    국제
우크라이나에서 전사한 러시아 병사가 12만 명을 넘어섰다고 우크라이나군이 주장했습니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지난해 2월 24일 시작된 전쟁에서 숨진 러시아군 병사를 총 12만 160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총참모부는 지난 한 달 동안에 숨진 러시아 병사가 2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장악한 동부 요충지 바흐무트 주변에서는 러시아군의 인해전술식 공세로 격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총참모부는 발표 시점인 현지시각 21일을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사망한 러시아군이 860명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위크는 해당 수치를 검증할 수는 없다면서도 러시아 측 병력 손실 추세를 파악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자국 전사자 수가 5천 937명이라고 밝힌 뒤 추가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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