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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 10년째 “독도는 일본땅” 되풀이…“관계 개선” 언급도
입력 2023.01.24 (07:33) 수정 2023.01.24 (07:5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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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제동원 배상 문제 등 한.일 관계를 개선하려는 양국 정부의 움직임 속에 일본 외무상이 오늘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10년째 되풀이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강력 항의했습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의회 연례 외교연설에 나선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북한의 도발을 비판하고 중국의 위협 등을 언급하더니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주장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국제법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반복적인 주장입니다.

[하야시 요시마사/일본 외무상 : "다케시마(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입니다. 이 기본적인 입장을 토대로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가 외무상이던 2014년 외교연설부터, 10년째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이 되풀이된 겁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또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으로 한국이 반발하고 있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시도에 대해서도 "확실히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시다 총리와 하야시 외무상은 지난해 11월 양국 정상회담에 이은 강제동원 배상 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움직임을 언급하며 한·일 관계에 대한 개선 의지도 재차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 :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협력해야만 하는 중요한 이웃 국가인 한국과는 국교 정상화 이래 우호 협력관계에 기초해 일한(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고..."]

우리 외교부는 일본 외무상의 독도 억지주장에 대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자료조사:이지은
  • 일본 외무상, 10년째 “독도는 일본땅” 되풀이…“관계 개선” 언급도
    • 입력 2023-01-24 07:33:06
    • 수정2023-01-24 07:53:33
    뉴스광장
[앵커]

강제동원 배상 문제 등 한.일 관계를 개선하려는 양국 정부의 움직임 속에 일본 외무상이 오늘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10년째 되풀이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강력 항의했습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본 의회 연례 외교연설에 나선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 북한의 도발을 비판하고 중국의 위협 등을 언급하더니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주장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국제법상으로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반복적인 주장입니다.

[하야시 요시마사/일본 외무상 : "다케시마(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입니다. 이 기본적인 입장을 토대로 의연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현 총리가 외무상이던 2014년 외교연설부터, 10년째 일본 외무상의 독도 망언이 되풀이된 겁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또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현장으로 한국이 반발하고 있는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시도에 대해서도 "확실히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시다 총리와 하야시 외무상은 지난해 11월 양국 정상회담에 이은 강제동원 배상 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움직임을 언급하며 한·일 관계에 대한 개선 의지도 재차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 : "국제사회의 여러 과제에 협력해야만 하는 중요한 이웃 국가인 한국과는 국교 정상화 이래 우호 협력관계에 기초해 일한(한일)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고..."]

우리 외교부는 일본 외무상의 독도 억지주장에 대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지종익입니다.

영상편집:이진이/자료조사:이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