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6개 시군 대설특보…여객선 전면 통제

입력 2023.01.24 (09:33) 수정 2023.01.24 (09: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 한파와 더불어 강한 눈까지 예보되면서 귀경길 차질이 예상됩니다.

현재 광주를 비롯해 전남 나주·담양·장성·화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흑산면제외)·진도 등 1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전남 여수와 목포, 신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남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초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남 전 해상에 풍랑 특보도 발표중입니다. 서해남부전해상와 남해서부먼바다엔 풍랑 경보가, 남해서부앞바다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먼바다는 물결이 최고 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목포와 완도,여수와 고흥을 오가는 여객선 49개 항로 58척이 통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가 끝나 섬에서 나오거나 섬으로 들어가려는 승객들의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내일까지 5에서 20cm, 전남 서부 등 많은 곳은 최고 30cm의 눈이 더 내려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전남 16개 시군 대설특보…여객선 전면 통제
    • 입력 2023-01-24 09:33:10
    • 수정2023-01-24 09:42:03
    사회
광주와 전남지역에 한파와 더불어 강한 눈까지 예보되면서 귀경길 차질이 예상됩니다.

현재 광주를 비롯해 전남 나주·담양·장성·화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흑산면제외)·진도 등 15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전남 여수와 목포, 신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남 서남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초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남 전 해상에 풍랑 특보도 발표중입니다. 서해남부전해상와 남해서부먼바다엔 풍랑 경보가, 남해서부앞바다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먼바다는 물결이 최고 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목포와 완도,여수와 고흥을 오가는 여객선 49개 항로 58척이 통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설 연휴가 끝나 섬에서 나오거나 섬으로 들어가려는 승객들의 발이 묶인 상태입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내일까지 5에서 20cm, 전남 서부 등 많은 곳은 최고 30cm의 눈이 더 내려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