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혼잡 오후 3~4시 최대”…이시각 교통상황

입력 2023.01.24 (12:00) 수정 2023.01.24 (1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교통 혼잡도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지금 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민혁 기자, 이제 오후로 접어드는 만큼 차량들 점점 더 늘 거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새벽까지 원활하던 구간에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서행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시간 고속도로 CCTV로 현재 교통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양재 부근입니다.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들로 평소 주말에도 자주 막히는 곳입니다.

새벽부터 차량 행렬이 드문 드문 이어졌는데, 정오가 되면서 귀경 차량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부근입니다.

양평 방향이 상행선인데요.

새벽 시간보다는 확연히 차량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창원 방향 하행선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인근인데요.

역시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 속도가 점점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50분, 광주에서 4시간 50분, 강릉에서 2시간 5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하루 전국 교통량은 432만 대로 예측됩니다.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겠지만, 혼잡도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예상되고, 귀성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전 10~11시쯤 시작된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 곳곳에 내린 눈과 추운 날씨로 살얼음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차정남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귀경길 혼잡 오후 3~4시 최대”…이시각 교통상황
    • 입력 2023-01-24 12:00:09
    • 수정2023-01-24 12:07:56
    뉴스 12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교통 혼잡도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지금 상황 어떤지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민혁 기자, 이제 오후로 접어드는 만큼 차량들 점점 더 늘 거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새벽까지 원활하던 구간에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서행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시간 고속도로 CCTV로 현재 교통 상황 확인해 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양재 부근입니다.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들로 평소 주말에도 자주 막히는 곳입니다.

새벽부터 차량 행렬이 드문 드문 이어졌는데, 정오가 되면서 귀경 차량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어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부근입니다.

양평 방향이 상행선인데요.

새벽 시간보다는 확연히 차량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창원 방향 하행선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인근인데요.

역시 서울로 향하는 차량들 속도가 점점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50분, 광주에서 4시간 50분, 강릉에서 2시간 50분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하루 전국 교통량은 432만 대로 예측됩니다.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리겠지만, 혼잡도는 평소 주말 수준으로 예상되고, 귀성 방향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전 10~11시쯤 시작된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 곳곳에 내린 눈과 추운 날씨로 살얼음 사고가 날 수 있으니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문아미/영상편집:차정남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