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날씨] 내일 ‘서울 -18℃’ 한파 절정…호남·제주 눈 계속

입력 2023.01.24 (14:07) 수정 2023.01.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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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오후 2시가 넘은 지금도 기온이 거의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재 철원 영하 16도, 서울 영하 14.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 이상이나 낮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쳐 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는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8도로 기온이 더 내려가며 최강 한파가 정점을 찍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에는 중부와 전북 지방에 눈이 내리면서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한파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불어 더욱 춥습니다.

내일까지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산지와 해안, 제주도에는 초속 20에서 25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한파, 강풍과 함께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대설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최대 70센티미터 이상, 전라도 서해안에는 25센티미터 이상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전라도 내륙에 2에서 7, 충청도에도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눈 소식이 없는 동쪽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12도, 강릉과 전주, 광주, 대구 영하 7도, 제주 영하 1도 등 제주까지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5~6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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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 날씨] 내일 ‘서울 -18℃’ 한파 절정…호남·제주 눈 계속
    • 입력 2023-01-24 14:07:41
    • 수정2023-01-24 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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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오후 2시가 넘은 지금도 기온이 거의 오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재 철원 영하 16도, 서울 영하 14.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 이상이나 낮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2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쳐 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는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8도로 기온이 더 내려가며 최강 한파가 정점을 찍겠습니다.

모레 목요일에는 중부와 전북 지방에 눈이 내리면서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전국에 한파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불어 더욱 춥습니다.

내일까지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산지와 해안, 제주도에는 초속 20에서 25미터가 넘는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한파, 강풍과 함께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대설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에는 최대 70센티미터 이상, 전라도 서해안에는 25센티미터 이상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전라도 내륙에 2에서 7, 충청도에도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눈 소식이 없는 동쪽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12도, 강릉과 전주, 광주, 대구 영하 7도, 제주 영하 1도 등 제주까지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5~6미터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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