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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中 국영기업들, 우크라전서 러 지원 정황…美 문제 제기”
입력 2023.01.25 (05:16) 수정 2023.01.25 (06:28) 국제
중국 국영기업들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한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미국 정부에 포착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측에 물밑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 시각 23일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최근 이와 관련한 일부 증거를 제시하면서 중국 정부가 이런 활동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확인하려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측의 지원은 비살상의 군사적·경제적 지원으로,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부과한 제재 체제를 전면 회피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관리들이 중국 관리들에게 전쟁을 위한 물질적 지원 정황을 경고하고 나섰을 정도로, 관련 흐름을 둘러싸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이들 소식통은 미국이 확보한 정황 증거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중국 측 접촉 결과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워싱턴DC의 주미중국대사관도 블룸버그의 관련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4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우리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물질적으로 지원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中 국영기업들, 우크라전서 러 지원 정황…美 문제 제기”
    • 입력 2023-01-25 05:16:31
    • 수정2023-01-25 06:28:08
    국제
중국 국영기업들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한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이 미국 정부에 포착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측에 물밑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현지 시각 23일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최근 이와 관련한 일부 증거를 제시하면서 중국 정부가 이런 활동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확인하려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측의 지원은 비살상의 군사적·경제적 지원으로, 미국과 서방 동맹국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부과한 제재 체제를 전면 회피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관리들이 중국 관리들에게 전쟁을 위한 물질적 지원 정황을 경고하고 나섰을 정도로, 관련 흐름을 둘러싸고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다만 이들 소식통은 미국이 확보한 정황 증거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중국 측 접촉 결과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워싱턴DC의 주미중국대사관도 블룸버그의 관련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 시각 24일 브리핑에서 "우리는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우리는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물질적으로 지원하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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