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윤 대통령 UAE 발언에 “장병들 현지 안보상황 직시하란 당부”

입력 2023.01.25 (10:04) 수정 2023.01.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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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UAE 적은 이란’ 발언과 관련해 현지 안보 상황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UAE 현지에 근무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현지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직시하라고 당부하신 말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은 어제(24일)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대응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고, 외교부 당국자는 “UAE 안보 현실을 직시하면서 열심히 근무하라는 취지의 말씀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UAE 아크부대를 찾아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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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 윤 대통령 UAE 발언에 “장병들 현지 안보상황 직시하란 당부”
    • 입력 2023-01-25 10:04:28
    • 수정2023-01-25 10:06:46
    정치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UAE 적은 이란’ 발언과 관련해 현지 안보 상황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는 취지의 발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께서 UAE 현지에 근무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현지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직시하라고 당부하신 말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은 어제(24일)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대응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했고, 외교부 당국자는 “UAE 안보 현실을 직시하면서 열심히 근무하라는 취지의 말씀이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UAE 아크부대를 찾아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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