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커 조직, 우리말학회 등 12개 학술 기관 해킹 공격
입력 2023.01.25 (11:41)
수정 2023.01.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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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3/01/25/20230125_cgBGZi.jpg)
우리나라 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던 중국 해킹 그룹이 실제로 우리말학회, 한국고고학회를 비롯한 12개 학술 기관의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늘(2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개 기관 홈페이지가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홈페이지 해킹이 확인된 곳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비롯해 우리말학회, 한국고고학회, 한국학부모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한국사회과수업학회, 한국동서정신과학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한국교육원리학회입니다.
해당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해커 조직에 의해 변조된 홈페이지 화면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KISA는 해킹 피해를 입은 기관들과 연락을 취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국 해킹 조직 '샤오치잉'은 지난 21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를 해킹한 뒤, 한국정부기관 2,000여개 홈페이지를 해킹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또 국내 공공 기관 사이트에서 탈취한 데이터 54GB 상당을 공개하겠다는 예고문도 게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어제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비상 대응 체계를 긴급 점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늘(2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개 기관 홈페이지가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홈페이지 해킹이 확인된 곳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비롯해 우리말학회, 한국고고학회, 한국학부모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한국사회과수업학회, 한국동서정신과학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한국교육원리학회입니다.
해당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해커 조직에 의해 변조된 홈페이지 화면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KISA는 해킹 피해를 입은 기관들과 연락을 취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국 해킹 조직 '샤오치잉'은 지난 21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를 해킹한 뒤, 한국정부기관 2,000여개 홈페이지를 해킹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또 국내 공공 기관 사이트에서 탈취한 데이터 54GB 상당을 공개하겠다는 예고문도 게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어제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비상 대응 체계를 긴급 점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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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해커 조직, 우리말학회 등 12개 학술 기관 해킹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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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25 11:41:19
- 수정2023-01-25 11: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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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관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던 중국 해킹 그룹이 실제로 우리말학회, 한국고고학회를 비롯한 12개 학술 기관의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늘(2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개 기관 홈페이지가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홈페이지 해킹이 확인된 곳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비롯해 우리말학회, 한국고고학회, 한국학부모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한국사회과수업학회, 한국동서정신과학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한국교육원리학회입니다.
해당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해커 조직에 의해 변조된 홈페이지 화면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KISA는 해킹 피해를 입은 기관들과 연락을 취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국 해킹 조직 '샤오치잉'은 지난 21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를 해킹한 뒤, 한국정부기관 2,000여개 홈페이지를 해킹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또 국내 공공 기관 사이트에서 탈취한 데이터 54GB 상당을 공개하겠다는 예고문도 게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어제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비상 대응 체계를 긴급 점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늘(2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2개 기관 홈페이지가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홈페이지 해킹이 확인된 곳은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을 비롯해 우리말학회, 한국고고학회, 한국학부모학회,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연구소, 한국보건기초의학회, 한국사회과수업학회, 한국동서정신과학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한국시각장애교육재활학회, 제주대학교 교육과학연구소, 한국교육원리학회입니다.
해당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해커 조직에 의해 변조된 홈페이지 화면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KISA는 해킹 피해를 입은 기관들과 연락을 취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국 해킹 조직 '샤오치잉'은 지난 21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홈페이지를 해킹한 뒤, 한국정부기관 2,000여개 홈페이지를 해킹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습니다.
또 국내 공공 기관 사이트에서 탈취한 데이터 54GB 상당을 공개하겠다는 예고문도 게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어제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비상 대응 체계를 긴급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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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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