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큰 눈 예상…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입력 2023.01.26 (03:01) 수정 2023.01.2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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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오늘(26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0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와 인천, 충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중부 서해안이 최대 10cm 이상,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 호남권이 2에서 7cm입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새벽 시간대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출근 시간 전 제설제 살포 작업을 완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출근길 혼잡이 없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교통 통제와 도로 상황 등을 신속히 알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중대본부장은 "강추위 속에 눈이 내리면 교통 혼란과 결빙으로 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관계기관에서는 제설작업과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국민께서도 행동요령 숙지와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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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큰 눈 예상…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주의’
    • 입력 2023-01-26 03:01:24
    • 수정2023-01-26 06:13:10
    사회
행정안전부가 오늘(26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0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와 인천, 충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중부 서해안이 최대 10cm 이상,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 호남권이 2에서 7cm입니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새벽 시간대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출근 시간 전 제설제 살포 작업을 완료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출근길 혼잡이 없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교통 통제와 도로 상황 등을 신속히 알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중대본부장은 "강추위 속에 눈이 내리면 교통 혼란과 결빙으로 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관계기관에서는 제설작업과 취약계층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국민께서도 행동요령 숙지와 내 집 앞, 내 점포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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