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해안 최대 10cm 이상 폭설

입력 2023.01.26 (06:59) 수정 2023.01.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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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과 서해안에 가장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인천 부평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해주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인천에는 오늘 0시쯤부터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굵은 눈이 도로 위에 쌓이고 있는데요.

이곳 부평역에는 출근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7시쯤까지 많은 눈이 예보됐으니 평소보다 출근길 서두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부터 인천과 태안, 홍성 등 서해안 부근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인천 적설량은 6.6cm, 안산 3.8cm, 태안 4.6cm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인천·경기는 2~7cm, 충남 서해안 등 에는 최대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천과 경기도 등 지자체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밤새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폭설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코레일도 출근시간 혼잡에 대비해 1호선과 3호선, 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의 전철을 추가 운행합니다

영하의 날씨에 밤새 눈이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었으니, 미끄러지지 않게 출근길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부평역에서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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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해안 최대 10cm 이상 폭설
    • 입력 2023-01-26 06:59:58
    • 수정2023-01-26 09: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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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등 중부 지방에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과 서해안에 가장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인천 부평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해주 기자, 지금도 눈이 많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인천에는 오늘 0시쯤부터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굵은 눈이 도로 위에 쌓이고 있는데요.

이곳 부평역에는 출근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7시쯤까지 많은 눈이 예보됐으니 평소보다 출근길 서두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어젯밤 10시 30분부터 인천과 태안, 홍성 등 서해안 부근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인천 적설량은 6.6cm, 안산 3.8cm, 태안 4.6cm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인천·경기는 2~7cm, 충남 서해안 등 에는 최대 1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천과 경기도 등 지자체도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밤새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폭설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코레일도 출근시간 혼잡에 대비해 1호선과 3호선, 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의 전철을 추가 운행합니다

영하의 날씨에 밤새 눈이 이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었으니, 미끄러지지 않게 출근길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부평역에서 KBS 뉴스 정해주입니다.

촬영기자:김경민/영상편집: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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