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재난감시 CCTV로 본 이 시각 교통 상황

입력 2023.01.26 (07:03) 수정 2023.01.26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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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이 시각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곳곳에 교통량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이 시각 교통 상황과 대비해야 할 것들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이제 출근 시간입니다.

교통 혼잡이 걱정인데, 어떻습니까?

[기자]

KBS 재난감시 CCTV로 이 시각 도로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먼저 동부간선도로 중랑교 부근입니다.

도심으로 나가는 차량 흐름인데, 교통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눈발로 강하게 날리면서, 도로에도 눈이 계속 쌓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출근 차량이 몰리면서 더 정체될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노면에 습기가 많습니다.

이런 때에는 차간 거리를 평소보다 넉넉히 두는 것 기억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입니다.

양 방향 모두 차량 흐름이 둔한 모습인데, 특히나 강일 나들목 방향으로 차량이 더디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강변북로도 보겠습니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부근인데요.

구리에서 서울 가는 방향 차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눈발이 날리고 있고, 도롯가에도 계속 쌓이고 있는데요.

서행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지역도 보겠습니다.

서해안선 서산나들목인데요.

차량 흐름이 많지는 않지만, 눈발이 날리면서 도로에 쌓였습니다.

특히 이런 램프 구간은 그늘져 살얼음이 낄 수 있는 만큼 운전할 때 유의하셔야 합니다.

계속해서 KBS 재난안전지도를 통해 눈 오는 지역을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이 푸른색 눈꽃 모양이 눈이 내리고 있는 곳인데요.

인천과 경기 동두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서 충남 태안과 당진, 강원 철원과 강릉, 아래로는 전남 보성과 광주 등지에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 발효지역은 충남 보령과 서천까지 늘어나면서, 인천과 경기 광명 등 모두 28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앵커]

한파에 이어 많은 눈까지 내려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텐데, 어떤 걸 대비해야 하는지 짚어주시죠?

[기자]

네 역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눈길, 빙판길입니다.

이런 날 최선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건데요.

부득이 운전해야 할 경우 꼭 기억해야 할 것들 정리해 보겠습니다.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는 새벽 6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출근길에 집중된 거로 분석됐는데요.

눈이 그대로 쌓여 있거나 내리는 도로에서는 반드시 월동 장구를 갖춰야 하고, 시속 30km 이하로 천천히 운전하는 게 중요합니다.

앞뒤 차 간격은 넉넉히 두고 운전해야 하는데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40m로 평소보다 5배까지 늘어납니다.

또 터널 입구나 다리, 고가도로는 잘 어는 구간입니다.

반드시 주의 운전해야 합니다.

눈길, 빙판길은 보행자에게도 위험하죠.

이런 날은 평소보다 10~20% 좁은 보폭으로 걷는 게 좋고요.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걸어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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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재난감시 CCTV로 본 이 시각 교통 상황
    • 입력 2023-01-26 07:03:42
    • 수정2023-01-26 0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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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이 시각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곳곳에 교통량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KBS 재난미디어센터 연결해 이 시각 교통 상황과 대비해야 할 것들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정은 기자, 이제 출근 시간입니다.

교통 혼잡이 걱정인데, 어떻습니까?

[기자]

KBS 재난감시 CCTV로 이 시각 도로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먼저 동부간선도로 중랑교 부근입니다.

도심으로 나가는 차량 흐름인데, 교통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눈발로 강하게 날리면서, 도로에도 눈이 계속 쌓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출근 차량이 몰리면서 더 정체될 수 있습니다.

눈이 내리면서 노면에 습기가 많습니다.

이런 때에는 차간 거리를 평소보다 넉넉히 두는 것 기억하셔야 합니다.

다음은 올림픽대로 방화대교 남단입니다.

양 방향 모두 차량 흐름이 둔한 모습인데, 특히나 강일 나들목 방향으로 차량이 더디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강변북로도 보겠습니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부근인데요.

구리에서 서울 가는 방향 차량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눈발이 날리고 있고, 도롯가에도 계속 쌓이고 있는데요.

서행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지역도 보겠습니다.

서해안선 서산나들목인데요.

차량 흐름이 많지는 않지만, 눈발이 날리면서 도로에 쌓였습니다.

특히 이런 램프 구간은 그늘져 살얼음이 낄 수 있는 만큼 운전할 때 유의하셔야 합니다.

계속해서 KBS 재난안전지도를 통해 눈 오는 지역을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이 푸른색 눈꽃 모양이 눈이 내리고 있는 곳인데요.

인천과 경기 동두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서 충남 태안과 당진, 강원 철원과 강릉, 아래로는 전남 보성과 광주 등지에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설주의보 발효지역은 충남 보령과 서천까지 늘어나면서, 인천과 경기 광명 등 모두 28곳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앵커]

한파에 이어 많은 눈까지 내려서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할텐데, 어떤 걸 대비해야 하는지 짚어주시죠?

[기자]

네 역시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눈길, 빙판길입니다.

이런 날 최선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건데요.

부득이 운전해야 할 경우 꼭 기억해야 할 것들 정리해 보겠습니다.

겨울철 빙판길 교통사고는 새벽 6시부터 오전 10시 사이, 출근길에 집중된 거로 분석됐는데요.

눈이 그대로 쌓여 있거나 내리는 도로에서는 반드시 월동 장구를 갖춰야 하고, 시속 30km 이하로 천천히 운전하는 게 중요합니다.

앞뒤 차 간격은 넉넉히 두고 운전해야 하는데 눈길에서는 제동거리가 40m로 평소보다 5배까지 늘어납니다.

또 터널 입구나 다리, 고가도로는 잘 어는 구간입니다.

반드시 주의 운전해야 합니다.

눈길, 빙판길은 보행자에게도 위험하죠.

이런 날은 평소보다 10~20% 좁은 보폭으로 걷는 게 좋고요.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걸어야 한다는 것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미디어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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