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전주 대비 5천여 명↑…“유행 감소 추세 반전 없을 것”

입력 2023.01.26 (09:32) 수정 2023.01.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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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기간 대면 접촉이 늘고 이후 PCR 검사 등이 증가한 영향 등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5천여 명 늘어난 3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5,096명으로 누적 3,007만 5,65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1만 5,558명 늘었고, 1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는 5,290명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3만 5,062명, 해외 유입은 34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9,314명, 서울 6,815명, 부산 2,697명, 경남 2,379명, 인천 2,228명 등입니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7명 늘어난 489명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26.9%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2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3,296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앞서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어제(25일) 브리핑에서, “명절 연휴 이동량이 늘어난 점이 확진자 증가에 어느 정도 반영될 것이라면서도 전반적인 유행 감소 추세를 반전 시킬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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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전주 대비 5천여 명↑…“유행 감소 추세 반전 없을 것”
    • 입력 2023-01-26 09:32:17
    • 수정2023-01-26 10:16:35
    사회
명절 연휴 기간 대면 접촉이 늘고 이후 PCR 검사 등이 증가한 영향 등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주 같은 요일보다 5천여 명 늘어난 3만 명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5,096명으로 누적 3,007만 5,65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1만 5,558명 늘었고, 1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는 5,290명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이 3만 5,062명, 해외 유입은 34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9,314명, 서울 6,815명, 부산 2,697명, 경남 2,379명, 인천 2,228명 등입니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7명 늘어난 489명입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어제 오후 5시 기준으로 26.9%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는 2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 3,296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앞서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어제(25일) 브리핑에서, “명절 연휴 이동량이 늘어난 점이 확진자 증가에 어느 정도 반영될 것이라면서도 전반적인 유행 감소 추세를 반전 시킬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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