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빛초롱’·‘광화문 광장 마켓’ 130만 명 방문”

입력 2023.01.26 (10:05) 수정 2023.01.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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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열린 ‘2022 서울 빛초롱’ 행사와 ‘광화문광장 마켓’에 모두 130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하얼빈 국제 빙설제와 삿포로 눈 축제, 퀘벡 윈터 카니발에 버금가는 규모라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서울 빛초롱’ 행사는 올해부터 청계천에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을 함께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서울시는 특히 ‘광화문광장 마켓’의 경우, 하루 4시간 운영에도 6억 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인근 점포 101곳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75.2%는 두 행사가 주변 상권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했다고 답했고 매출이 늘었다는 응답도 74.2%였습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광화문광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빛 전시·공연, 마켓 등을 구성해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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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서울 빛초롱’·‘광화문 광장 마켓’ 130만 명 방문”
    • 입력 2023-01-26 10:05:18
    • 수정2023-01-26 10:06:17
    사회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열린 ‘2022 서울 빛초롱’ 행사와 ‘광화문광장 마켓’에 모두 130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하얼빈 국제 빙설제와 삿포로 눈 축제, 퀘벡 윈터 카니발에 버금가는 규모라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서울 빛초롱’ 행사는 올해부터 청계천에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을 함께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서울시는 특히 ‘광화문광장 마켓’의 경우, 하루 4시간 운영에도 6억 3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인근 점포 101곳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75.2%는 두 행사가 주변 상권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했다고 답했고 매출이 늘었다는 응답도 74.2%였습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광화문광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빛 전시·공연, 마켓 등을 구성해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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