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통령실 경비단’ 실탄 분실 관련 포털사이트 압수수색

입력 2023.01.26 (19:44) 수정 2023.01.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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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지난해 5월에 벌어진 ‘대통령실 경비단’ 실탄 분실 사건과 관련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등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실탄 습득자를 찾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대한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강제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실탄이 분실된 지난해 5월쯤 ‘실탄’ 등 특정 키워드가 들어간 전자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탄’ 등 특정한 단어를 반복 검색한 이들의 신원 정보를 확인해 수사에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18일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A 순경은 38구경 권총에 쓰이는 실탄 6발을 분실했습니다.

당시 A 순경이 실탄을 분실한 사실은 근무교대 과정에 총기와 실탄을 점검하며 뒤늦게 확인됐고, 경찰은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실탄을 주워간 인물을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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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6 19:44:23
    • 수정2023-01-26 20:11:58
    사회
경찰이 지난해 5월에 벌어진 ‘대통령실 경비단’ 실탄 분실 사건과 관련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등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실탄 습득자를 찾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 대한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강제수사를 벌였습니다.

경찰은 실탄이 분실된 지난해 5월쯤 ‘실탄’ 등 특정 키워드가 들어간 전자 기록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실탄’ 등 특정한 단어를 반복 검색한 이들의 신원 정보를 확인해 수사에 활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18일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A 순경은 38구경 권총에 쓰이는 실탄 6발을 분실했습니다.

당시 A 순경이 실탄을 분실한 사실은 근무교대 과정에 총기와 실탄을 점검하며 뒤늦게 확인됐고, 경찰은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실탄을 주워간 인물을 추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특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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