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과천-봉담 도로 방음벽 화재…불씨가 아래 도로에 튀기도

입력 2023.01.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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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전 8시쯤 경기도 의왕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방음벽으로 옮겨붙었으나 약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보닛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갓길에 차를 세운 뒤 하차했고, 불은 갓길 옆 방음벽으로 옮겨붙으면서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길이 3m 정도의 방음벽이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상행선 과천 방향 도로가 수십 분간 통제됐으며, 화재 지점 아래를 지나는 영동고속도로까지 불씨가 튀어 차량 흐름에 지장을 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도 주행 중이던 트럭에서 난 불이 방음벽을 타고 넓게 번져 5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다쳤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신동주, 정준영, 이민구,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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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과천-봉담 도로 방음벽 화재…불씨가 아래 도로에 튀기도
    • 입력 2023-01-27 11:36:19
    현장영상
오늘(27일) 오전 8시쯤 경기도 의왕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불이 나 방음벽으로 옮겨붙었으나 약 25분 만에 꺼졌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보닛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갓길에 차를 세운 뒤 하차했고, 불은 갓길 옆 방음벽으로 옮겨붙으면서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길이 3m 정도의 방음벽이 불에 탔습니다.

이 불로 상행선 과천 방향 도로가 수십 분간 통제됐으며, 화재 지점 아래를 지나는 영동고속도로까지 불씨가 튀어 차량 흐름에 지장을 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도 주행 중이던 트럭에서 난 불이 방음벽을 타고 넓게 번져 5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다쳤습니다.

(화면제공 : 시청자 신동주, 정준영, 이민구,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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