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그때 V리그 올스타전 ‘선동열 서브·홍명보 수비’

프로배구 2022-2023시즌 V리그 올스타전이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집니다.

올스타전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주어지는 시간이죠. 지금껏 순위 경쟁 때문에 코트에서 경기에만 집중한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득점 뒤 멋진 춤으로 혹은 우스꽝스런 동작으로 세리머니를 펼쳐 보이는 등 숨겨온 끼를 발산하기 때문인데요.

가장 최근엔 현대건설의 이다현이 강성현 감독과 함께 댄스 세리머니를 펼쳐 팬들의 시선을 모았고 한국전력의 서재덕은 전설적인 록밴드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똑같이 흉내 내 관중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과거엔 배구를 넘어 한국 스포츠에서 내로라하는 전설의 스타들이 V리그 올스타전에 나왔습니다.

2011년 올스타전에 야구 선동열, 축구 홍명보 등 종목을 대표하는 전설들이 이벤트 경기에 출전한 건데요.

배구 올스타전이 뭐라고 농구 종목을 대표해 출전한 문경은, 우지원 전 선수들은 갈색 폭격기 신진식 전 감독에게 특급 과외를 받으며 야간 훈련까지 했습니다.

웬만한 별★ 스타급 출신이 아니면 출전하지 못했던 과거 배구 올스타전 현장 소환합니다.